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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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여행 이야기

「부모님이 먼저 감탄한 홋카이도 가족여행 후기|조성재 가이드님 강추」

구분/지역 : 패키지 > 일본

작성일 : 2026.01.16 작성자 : 최** 조회수 : 699

예약 과정은 부모님께서 부부여행으로 떠나시려다 마침 제가 시간을 낼 수 있게 되어
출발 5일 전에 자녀인 저까지 추가 예약을 하게 되면서 홋카이도 가족여행으로 계획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오사카, 도쿄만 여러 번 다니다가 말로만 듣던 홋카이도 여행,
‘라벤더가 가득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북해도에 대한 설렘을 안고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발 전에는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티웨이 항공 탑승 게이트가 두 번이나 변경되고,
출발 전날 강풍으로 인해 원래 예정되어 있던 비행기가 안전점검에 들어가,
작은 비행기 두 대로 나뉘어 이동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다행히 무사히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 홋카이도에 도착하자마자
“강원도보다 추운 곳이 진짜 있구나! 여기가 북해도구나!!”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눈이 정말 많이 내리고 있었고,
이렇게 눈이 쌓인 풍경은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는 오타루의 예쁜 운하를 시작으로
르타오 본점, 롯카테이 등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들을 둘러보며
겨울 홋카이도만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노보리베츠 민속촌 다테지다이무라 - 오이란 쇼 >
<엄청난 눈보라가 왔었던 1월 13일 경, 노보리베츠 지옥계곡에서 >
 
조성재 가이드님 덕분에 이번 홋카이도 여행을 매우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패키지여행은 중장년층 위주의 다소 지루한 여행일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또래 MZ세대 가이드님을 처음 만나 신선했고,
일본의 전반적인 역사·문화·배경지식에 대해 해박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셔서
일본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팀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여행 내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사진도 정성껏 잘 찍어주셔서 홋카이도 배경으로 소중한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어 더욱 뜻깊었습니다.
 
 
조쿤의 삿포로 시내 안내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정성껏 만든 안내지도를 팀별로 나눠주시고, 약 20분 동안 핵심만 콕 집어 설명해 주셔서
지도 없이도 누구나 호텔까지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어요.
한 번 설명을 들으면 바로 머릿속에 동선이 그려지는,
삿포로 시내를 ‘단번에 이해하게 만드는’ 설명 능력이 돋보이는 가이드님이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조쿤 가이드님의 현명한 판단 덕분에
일정에 큰 차질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상단의 **쇼와신산(昭和新山)**은 1943~45년 화산 활동으로 갑자기 솟아오른,
**지금도 숨 쉬듯 연기를 내뿜는 ‘살아 있는 화산’**이다.
 
3박 4일 동안 짧지만, 짜임새 있게 구성된 여행 일정 속에서
홋카이도 주요 명소에 대해 역사적 배경, 지리 등 배경지식에 대해
조쿤 가이드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부모님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평소 일본에 관심이 많고 지식도 풍부하신 아버지께서 질문을 하시고
조쿤 가이드님의 설명을 유심히 들으시는 모습을 보며,

일본 베테랑 수준의 깊이 있는 가이드력과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오셨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저 역시 홋카이도 여행을 관광지에 대한 배경지식을 듣고 관광지를 다시 보니
잘 이해가 되었고, 정말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진심 어린 직업에 대한 열정이 느껴져
저 또한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깁니다.
퇴사 후 머리도 식힐 겸 떠난 여행이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강렬한 겨울 홋카이도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시코츠 호수>
 
다음에 일본의 다른 지역으로 패키지여행을 가게 된다면
다시 조성재 가이드님의 안내를 받고 싶다고 하실 정도로
부모님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참좋은여행사 일본팀에서 여행 일정을 얼마나 세심하게 고민하고 구성하셨는지가 그대로 전해졌다는 점입니다.
 
3박 4일이라는 짧은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동 동선이 무리하지 않게 짜여 있었고,
홋카이도의 주요 명소와 지역별 특징을 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일정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특히 겨울 홋카이도라는 변수 많은 환경 속에서도
일정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었던 점에서
현지 상황까지 고려한 일본팀의 경험과 노하우가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처음 방문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내내 불안함 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고,
부모님 역시 일정 전반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좋은 일정과 세심한 준비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참좋은여행사 일본팀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좋은 여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삿포로 모이와산 로프웨이는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전망 명소로,
정상에서 삿포로 야경 3대 명경으로 꼽히는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공항에서 사온 추천해주신 간식들을 가족들과 나눠 먹으며
여행사진을 다시 보면서 이번 북해도 여행의 추억을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합니다.
(모든 첨부파일들은 제가 촬영한 사진 & 영상편집본들입니다.)
 
특히 1월 13일, 삿포로에 엄청난 스노우스톰과 화이트아웃으로
도심이 큰 혼란을 겪었던 당시 뉴스와 영상을 여행 후 다시 찾아보면서,
눈보라와 설원 풍경, 화산 지형까지 대자연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한 것 같아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된 여행
이었습니다.
 
홋카이도 후기를 쓰면서 이번 여행을 통해, 10년 치 눈구경은 다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많은 눈을 매일 치우며 생활하시는 홋카이도 주민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행 당시 삿포로 시내에 실제로 발생했던 (2026년 1월 13일 경)
스노우스톰 상황을 참고할 수 있는 관련 영상링크도 함께 첨부합니다.
(PC 버전에서 하단 링크를 클릭하시면 유튜브로 연결됩니다.)
 
 
<13일 밤, 죠잔케이 뷰 호텔에서 편의점 가는 길의 모습>
어디가 차도인지 보도인지 구별이 가지 않는다. 온 세상이 하얀 날!
 
로손 편의점에 빵과 음료를 사러 가는 짧은 동선이었는데,
이상하게도 머릿속에는
‘임신한 아내가 딸기가 먹고 싶다 하여, 
한겨울 눈보라를 뚫고 한밤중에 딸기사러 나선 남편’
같은 장면이 자동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극한의 환경에서는 이 현실을 잠시 잊기 위해
뇌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낼 정도의 추위였습니다.
( 체감온도 영하 20도, 눈보라, 강풍 )
 
눈보라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어머니와 저는 먼저 로손에 도착했는데,
뒤따라오던 아버지가 한참이 지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는 방금 지나온 눈 무덤들을 다시 헤치고 돌아가 보니,
아버지가 쓴 우산은 이미 강풍에 휩쓸려 차도로 날아가 있고,
아버지는 미끄러운 눈길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셔서 
조난(?) 직전의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시지는 않았지만,
13일 밤에는 잠깐의 편의점 방문조차
눈보라 속 생존 체험처럼 느껴졌던 순간이었습니다. 😢
 
🌸🌸홋카이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서울은,
제게는 마치 계절이 바뀐 듯한 따뜻한 봄처럼 느껴졌습니다.
힘든 날씨 속에서의 여행이었지만,
가족과 함께라서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여행이었습니다.🌸🌸
 
언덕이 아니라 인도에 눈이 쌓인 모습(죠잔케이 호텔 앞 편의점 가는길)
상단 우측 사진 -안도 타다오의 **대불상(마코마나이 타키노 레이엔 대불)**
자연·침묵·빛을 건축으로 끌어들여, 불상을 감싸는 공간 자체를 하나의 수행처럼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삿포로 시내 안내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직접 정성껏 만든 안내지도를 전원에게 나눠주시고, 약 20분 동안 핵심만 콕 집어 설명해 주셔서 지도 없이도 누구나 호텔까지 길을 헤매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어요. 한 번 설명을 들으면 바로 머릿속에 동선이 그려지는, 삿포로 시내를 ‘단번에 이해하게 만드는’ 설명 능력이 돋보이는 가이드였습니다.
 
<시코츠 호수>
시코츠 호수는 일본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칼데라 호수로,
수온이 안정적이라 한겨울에도 얼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맑고 투명한 호수 위로 설산이 어우러져,
겨울 홋카이도에서만 볼 수 있는 고요한 풍경
을 만들어냅니다.
 
 
※ 겨울 홋카이도 여행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