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갈까말까 망설이던차에 언택트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상품을 보고 여수 순천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차로 가기에는 살짝 부담스러운 거리지만 비행기를 타고는 한시간도 안되는 이동시간이라 아주 편하게 떠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탁 트인 바다와 여수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고소동 벽화마을과 그 주변을 관광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걷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마음까지 탁 트인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찍는 곳 마다 인생샷을 남겼고 저녁식사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첫날 묵었던 숙소도 직원들의 친절함과 조식,객실 컨디션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가족들과 여수를 오게된다면 꼭 다시 이 곳에서 숙박할 것 같습니다~~ 여수 뿐만 아니라 순천도 같이 가게 되었는데 드넓게 펼쳐진 순천만습지를 보니 마음이 뻥 뜷리는 기분이었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데크를 걸으니 왜 순천만 습지를 찾는지 알것같았습니다. 자연그대로의 순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순천에서 먹었던 꼬막 맛도 훌륭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한줄평을 하자면 잘 먹고 잘 쉬다갑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벽한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꼭 다시한번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고 싶은 여수!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