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가이드님과 함께한 동유럽(체오헝) 7박9일 패키지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9.27 작성자 : 김** 조회수 : 980

고객님이 다녀온 상품 : EPP4350

[여행의 맛] 동유럽 3개국 9일 # 체오헝 / 직항탑승 / 소도시 관광 상품보기

2024년 9월 14일 ~ 9월 22일 7박 9일 일정으로 동유럽 패키지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다 보니 추석연휴에 맞춰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다른 여행사와 비교 끝에,

이동거리 대비 알차게 짜여진 투어일정이 마음에 들어 참좋은여행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여행 전]

패키지 여행은 처음이라, 여행후기를 찾아보니 가이드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패키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가이드!

아무리 좋은 여행장소라도 가이드에 따라 여행이 좋을 수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요.

좋은 가이드가 배정되길 기도했답니다.

그렇게 여행 4일전! 동유럽여행 안내문과 함께 이명호 가이드님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챙겨와야 할 준비사항, 비행기 체크인 방법, 여행 전날 현지날씨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셔서,

짐을 수월하게 쌀 수 있었습니다.

 

 

 

[9/14 여행 1일차]

아침 8시 15분, 인천공항에서 폴란드 항공을 타고 부다페스트로 출발했습니다.

외항사라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넓고 편안했습니다.

담요와 미니베개가 자리에 놓여 있었고,

이륙 후 얼마 안되어 기내식(치킨or비프 선택가능)이 나오고, 도착전쯤 기내식(선택X)이 나왔습니다.

간식으로 컵라면, 음료(물,쥬스,맥주,와인 포함), 견과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부다페스트 도착 후, 체코의 부르노로 이동했습니다.

숙소를 가기 전, 슬로바키아에 들려 저녁을 먹고 다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을 했습니다. 

숙소도 깨끗하고 조식 메뉴도 다양했습니다.

 

 

 

 

[9/15 여행 2일차]

조식 후, 프라하로 이동했습니다.

점심으로 한정식(된장찌개, 제육볶음 밥)을 먹고...

조미료가 쎘는지 저와는 맞지 않아,, 이날 저녁까지 중간중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코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날씨가 너무 안좋았습니는 가로로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예비용으로 챙긴 두꺼운 점퍼는 제 애착 점퍼가 되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로 도시곳곳이 잠겼다고 나왔습니다.

날씨 어플은 홍수주의보 알람이 2개나 뜨고,

가이드님도 100년만의 폭우라며,,

비가와서 너무 춥고, 운동화도 다 젖고, 극기훈련 같은 2일차였습니다.

그래도 프라하성 내부와 카를교,어둑해지는 바츨라프 광장을 둘러보니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습니다.

 

헬이였던, 엘리베이터가 있는 호텔

30분째 기다리다가 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9/16 여행 3일차]

조식 후, 플젠 필스너우르켈 양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듣고, 맥주를 한잔씩 시음해보고, 체스키크룸로프로 이동했습니다.

비가와서 강물 색이 흙탕물입니다.. 날이 좋았으면 진짜 예뻤을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다락방 느낌의 숙소, 수동 엘리베이터 입니다. 조금 좁아 불편했습니다.

조식도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9/17 여행 4일차]

조식 후, 할슈타트로 이동했습니다.

이날부터는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오스트리아부터는 날이 개서 너무 좋았습니다. 

 

 

 

[9/18 여행 5일차]

조식 후, 잘츠부르크로 이동했습니다.

여행기간 중 가장 좋았던 날입니다.

멜크수도원(내부) 사진 촬영 불가라 눈으로만 담아왔지만, 바로크 양식 그 디테일이 너무 멋졌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쨈과 꿀을 많이 사간다고 하여, 저도 쨈 쇼핑 좀 하였습니다.

 

 

 

[9/19 여행 6일차]

조식 후, 비엔나 관광을 하였습니다.

여러 작가들의 미술 작품들을 많이 봤는데,

수업시간에 이미지로만 공부하던 작품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9/20 여행 7일차]

조식 후,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의 수위가 높아져 있었습니다.

 

 

 

[9/21 여행 8일차]

조식 후, 헝가리 센텐드레로 이동하였습니다.

작은 소도시 느낌의 마을이였습니다.

다뉴브 강변길은 주변이 침수되어 산책은 하지 못했습니다.

점심으로 비빔밥을 먹고, 부다페스트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명호 가이드님이 중간중간 지역과 관련해 역사와 유럽에서 알아두면 좋은 점 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지금 전부 기억은 못하지만 ㅎ 여행중엔 유익하고, 재미있고,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패키지 여행에서 가장 좋은 점은 설명 잘 해주시는 친절한 가이드님을 잘 만나 좋은 여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다음 패키지 여행때도 만나뵈면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궂은날씨에도 열심히 해주신 이명호 가이드님, 현지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