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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연스러운 오키나와 출장기

구분/지역 : 직원여행기 > 일본

작성일 : 2026.04.02 작성자 : 신혜영 조회수 : 232

안녕하세요 
일본팀 신혜영입니다.

지난번에는 북해도를 다녀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일본의 제일 남쪽 섬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출장은 참좋은 여행 상품은 아니지만 새로운 상품을 구상하러 오키나와 북부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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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에서는 진에어를 이용해야해서 2터미널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아시아나,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일부 항공사가 2터미널로 이전을 하면서 예전보다는 2터미널도 복작복작한 느낌이었습니다.

1일차


면세동까지 들어오는데만 딱 1시간 걸렸습니다.
너무 일찍 도착해버려서 출국전 밥을 먹고 갔습니다.



인천~나하 공항까지는 2시간 / 2시간30분정도 소요됩니다.

오키나와가 가까운 휴양지 느낌이다보니
그 어느 노선보다 아기와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체가 정~~~말 많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비지트재팬을 미리 등록하고 갔는데
나하 공항은 오히려 종이 수속 줄이 더 짧았습니다 ㅎㅎ

도착하자마자 저를 기다리던 팀을 만나 합류하고 받은 오키나와 굿즈~

 

만나자마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어느 가게를 가던 입구에도 있던 동상 (암컷/수컷이라고 하네요)



점심은 오키나와 소바와 영양밥

일반적으로 소바라고하면 메밀로 만든 면인데,
오키나와는 유일하게 밀가루로 만들었지만 소바로 인정받았다고합니다.

일본 소바단체(?)에서 어렵게 인정받은 오키나와 소바로
오키나와 소바라는 이름을 쓸 수 있는 면이 몇가지 정해져있다고합니다.
(전부 다  같은 면이 아니다~)

그리고 특징이 면을 좀 딱딱하게 먹는다는 특징이 있는데,
배경 지식이 있는채로 먹었지만 생각보다 더 단단한 식감에 당혹스러웠습니다.
라면도 꼬들파인데 꼬들이라기에는 좀 더 꼬들했습니다 ㅎㅎㅎㅎ


점심을 먹고 1시간 반 정도를 달려 북부로 이동!

 

처음 방문한 곳은 네오파크 였습니다.

네오파크는 아마존을 느낌으로 해서 각종 동식물들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동물원같기도하고, 식물원같기도한 네오파크)

 

들아가자 마자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실제로 봤을때 꽃이이라기보다 버섯같았습니다^^

   

 

파크 입장전 입구에서, 먹이를 사고 입장하자마자

이렇게 많은 새들은 난생 처음 봤습니다.

먹이를 던지면 총총총 뛰어가서 먹이를 먹고
먹이를 뿌리면서 걸어다니면 그 뒤를 따라오는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앵무새는 기분좋으면 어린아이들의 말을 따라하곤 한다는데

기분이 안좋았던건지
제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건지 따라해주지는 않았습니다.

야외에서 각종 새, 식물, 동물을 보고
네오파크를 한바퀴 돌 수 있는 기차를 타고 둘러보았습니다.

 

야외를 둘러보고 실내로 들어와서 마주한 나무늘보와, 랫서판다!
둘다 실제로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고, 나무늘보는 제 생각보다는 빨랐습니다

파크를 걸어서 둘러보다보면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저희는 다음 일정상 1시간정도 간략하게 보고 나왔습니다.

새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파크였습니다.

 

선물로 받은 시콰사 하이볼
시콰사는 오키나와 특산품 같은 과일인데, 라임?유자? 같은 느낌입니다.

숙박할 호텔이자
쇼룸투어를 할 오리온 호텔 도착 
아침부터 비행기-버스로 계속 이동이 꽤나 피곤했는데
바로 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고 단번에 멀미가 사라졌습니다.

  

담당자 인솔하에, 약 1시간 정도 쇼룸 투어를 하고

로비에 마련된 웰컴 드링크를 한잔 마셨습니다.

오리온 계열의 호텔 답게, 웰컴드링크는 오리온생맥주가 있었지만 상큼하게 시콰사에이드로 마셨습니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동안 해가 저물어 선셋이 너무 예쁘게 보였습니다.

  

따라라란~

기본 트윈룸으로 배정받았다고 알고있는데
이게 오키나와인가요

객실이 넓었습니다! 넓어요!

와 넓다!가 첫 인상이었고
그 외에도 컨디션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투숙하면 전 객실에 제공되어 있다는 오리온 맥주^^

 

석식은 호텔식사였는데
오키나와는 남쪽에 있다보니 따뜻한 편이라
해산물 특히 회(사시미)류가 기대를 못미칠 수 있다고합니다....
해산물보다 돼지고기가 더 유명한 지역이라고하지만
그래도 이왕 일본에 온김에 카이센동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무한 제공되는 블루씰 아이스크림! 이것저것 먹다보니 배불러서 한개만 먹었어요

 

저녁을 먹고

온천으로 개운하게 몸도 녹이고 정말 푸욱 잠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션뷰를 기대하며 커튼을 열었으나 아쉽게도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조식은 많이 아쉬웠던터라 이야기는 패스하겠습니다. 


2일차 
  

2일차의 첫 일정은
기다리고 기대하던 소문의 정글리아
유니버셜스튜디오 기업에서 야심차게 만든 정글리아 테마파크

테마파크 가야하는데,,,
날씨가 아침부터 심상치 않더니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3월초 예상 기온 16~20도 정도였지만 비바람이 많이 불어, 긴팔 셔츠에도 너무 추웠습니다.

입장보다 일찍 도착했더니 대기줄이 많이 썰렁했습니다.

  

오키나와 날씨가 워낙 오락가락 하기도하고
여름은 햇빛이 정말 뜨겁기때문에 정글리아 곳곳에는 우산겸 양산 대여가 비치되어있습니다.

파크내 이용자라면 아무곳에서나 쓰고 저 트레이에 넣어두기만 하면 된다고합니다.

새로 만들어진 테마파크라 그런지 
시설들이 엄청 깨끗하고 깔끔하다는 인상이 가장 컸습니다.

 
  

간단한 정글리아 소개를 듣고
패스권을 얻어 어트랙션을 타보았습니다.

바이크를 타는건데
4륜바이크에 제가 안좋은 추억이 있어 
직접 운전하지는 못했고 옆자리에 탑승했습니다.

생각보다 운전하기 힘들어보였고, 생각보다 동선이 짧아 (솔직히 아쉬웠어요)

  

그 다음으로 이용한 어트랙션은 정글리아에서 제일 인기있는 다이노소어 사파리입니다.

저는 일부러 정글리아에 구석구석에 대해 찾아보지 않았는데요
컨셥츄얼한 스토리에, 통역기까지 구비되어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스포 없는 후기로 말하자면, 스탭들의 연기력이 다했습니다^^


  

점심은 정글리아 내부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파크 규모에 비해 레스토랑이나 푸드코드가 적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제가 갔던 3월은 걸어다닐만한 날씨였지만

한여름이 되면 정수리가 엄청 뜨거울텐데
식당 찾아 계속 걷다보면 힘들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샐러드와 생선구이였고 밥과 빵 중에 선택할 수 있었고
저는 빵과 함께 먹었습니다.


  

밥을 먹고 오니
아침과 너무 다른 날씨에 당황하고 있으니
이것이 오키나와의 일반적인 날씨라고 합니다.

오키나와 여행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오키나와 날씨 = 변덕

  
 

마지막으로 티니를 찾아서라는 아동용 어트랙션체험도 했습니다.
이것도 스토리가 있는 부분이라 통역기가 필수 였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코스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굿즈샵을 한바퀴 돌면 정글리안 간략 투어 끝!

퇴장할때 되니 날씨가 좋아져서, 아쉬웠지만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글리안은 테마파크 외에 스파가 가능한데요
정글리안 테마파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스파장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스파는 간단하게 보고 나왔는데, 야외 인피니티풀 규모가 꽤 컸고
테마파크에서 땀이 나면, 스파에서 개운하게 씻고 귀가하는것도 괜찮은 코스인 듯합니다.

   

정글리안 체험 후 다음 일정 소화하기 전에
비세후쿠길 산책을 잠깐 하고 왔습니다.

비세후쿠 나무로 쭉 펼쳐진 골목을 걷다보니
생각을 정리 하게 되더라구요

바로 옆이 바다라 비세후쿠 길을 조금 벗어나면 바다도 볼 수있고
중간중간  상점가와 간식거리도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일본 오키나와 전통 방식의 도자기 도색체험을 하러 왔습니다.
도자기 공방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저희 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데이트 코스로 방문하고 있었습니다.

전통, 역사에 대해서는 한국어 자막이 있는 영상으로 설명해주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도색 체험도 어렵지 않아 어린 아이들과 하기에도 부담 없었습니다.

실제로 저보다 옆에 앉은 초등학생 아이가 더 미적 감각이 좋았습니다...ㅎㅎㅎ

도자기는 구워서 한국으로 보내준다고하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고 결과물이 기대가 됩니다^^

  

오키나와가 해산물보다 돼지고기가 유명한데
저녁은 돼지고기 샤브샤브로 유~~~명한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오키나와 주민들에게도 웨이팅/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위치도 상당히 굽이굽이 들어가야하는 깊숙한 곳에 위치해있었습니다.



샤브샤브는 어디서 먹던 무난한 메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독특하게 채소에서도 파채를 메인으로 넣어 먹어서 색달랐습니다.

파채를 넣은 샤브샤브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낯설지 않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직 2일차 일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세소코섬으로 넘어와
이어지는 힐튼 세소코 호텔의 쇼룸 투어

늦은시간이어 짧게 진행했으나 알차게 이곳저곳 체크해볼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에 불꽃놀이를 진행하고 있다고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토요일 방문이 아니어서 보지 못했습니다.

 

따라라란

두번째 숙박도 트윈룸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앞선 오리온 호텔보다 객실 크기는 조금 더 작았지만
그래도 3명까지는 여유있게 사용할 크기였습니다.

온천은 없어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2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세소코 섬이 바다가 이쁘기로 유명한데 아침에 눈 뜨자마자
날씨가 맑았기를 기대하면서 창문을 열었습니다.

엄청 맑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탁트인 오션뷰가 예쁜 호텔이었습니다.


3일차
  
오키나와 =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 방문시 한번은 꼭 다녀온다는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3일차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입장부터 수학여행 단체로 인파가 몰렸지만

아침일찍 방문한 덕에 무리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해양생물을
연구+관리+보존 하고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일반 수족관에서 볼 수 있는 해양생물은 없더라도
오키나와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새롭게 볼 수 있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
고래상어가 있는 제일 큰 수조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원래 세계에서 제일 큰 수조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나라에서 더큰 수조가 생겨 최대라는 타이틀이 없어졌어도
큰 규모에 많은 사람들이 관광하고 있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을 마치고
오키쨩 돌고래쇼를 보러 가는길에 굿즈샵이 있었지만

줄이 너무 길어,,,, 둘러보지는 못했고 
기념품으로 갸챠를 하나 뽑았습니다.

오키쨩 공연은 길지는 않았지만 딱 지루하지 않고 유쾌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일정은 마하이나 쇼룸 투어
마하이나 그룹에서 관리하는 호텔 투어를 타이밍 좋게 2곳 전부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호텔 연식이 있어서 아쉬웠는데
확실히 리뉴얼한 객실이 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도 마하이나 호텔의 장점은 호텔 바로 앞에 상가가 모여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북부는 도심 느낌은 아니어서, 상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는데
바로 앞에 옷가게, 공차, 블루씰아이스크림, 기념품가게, 식당이 있었던게 좋았습니다.

 

오키나와는 돼지고기가 유명해서 점심으로 토반야끼를 먹었습니다.

토반야끼 : 도자기 그릇에 구워진 돼지고기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맛이라 부담없이 먹었고
여기서도 오키나와소바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꼬들꼬들한 식감이었어요)

살짝 양이 부족한듯해서
서비스로 제공된 자색고구마타르트도 먹었는데 맛있어서 하나 더 사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카지마 커피 농원을 방문했습니다.

커피 나무관리부터 원두관리 로스팅에 커피 판매까지 전체적으로 다 진행하고 있는 베테랑 사장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간관계상 원두 로스팅부터 커피를 내리는것까지 체험을 했고
생각보다 고르게 로스팅하는게 어려워서 기계가 있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내린 커피와 준비해주신 다과로 티타임을 가지는 힐링을 했습니다.


힐링도 잠시
오키나와 현지 담당자들과 2시간정도 상담회를 가지고




3일차 마지막 식사시간
너무나 익숙한 메뉴들로 구성된 일정식

회가 유명하지는 않지만 참치는 맛있다고 추천받아
스시와 튀김 세트로 배부른 마무리식사를 했습니다.


 

마지막 호텔 카누차베이 입니다.

출장으로 다녀왔던 호텔들중 트윈룸이 제일 넓었습니다

연식은 좀 느껴졌지만 관리가 깔끔하게 잘되어있었고
테라스에는 자쿠지도 있어
혼자 오기보다 여럿이 오면 좋을 호텔이었습니다.

카누차는 골프장도 함께하고 있는 리조트로 걸어다닐 수 없어
팀별로 카트를 운전해서 이동해야한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때까지 보셨던 오션뷰가 오키나와의 서쪽이라면
카누차는 오키나와의 동쪽 바다를 보여줍니다.

마지막날이 되니 날씨가 너무 화창하고 좋았네요

한국인 직원도 있어 시설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던 1박이었습니다.


4일차
  

누치마스 소금공장으로 가는길에
바다가 예뻐 잠시 해안도로에 내려서 바닷바람을 맞았습니다.

정말 어디를 봐도 에메랄드빛의 바다가 있어 
원없이 보고왔습니다.

  

누치마스 소금공장은
일반적인 염전 방식이 아닌 해당 공장에서만 활용하는 공법으로 관리한다고합니다. 

생각보다 공장은 작았고, 공장에 대한 설명은 영상과 담당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영상 자막과 퀄리티가 좋아서 어린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었습니다.

소금공장 2층에는 카페와 식당이 마련되어있습니다.

마지막 식사로 돼지고기조림정식이 예정되어있었으나
3일내내 돼지고기를 먹었더니 돼지고기 파업을하고 다 같이 매콤한 타코라이스를 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타코라이스를 많이 접하지 못했는데
오키나와에 가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시면 색다르게 맛있는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금 공장 앞 언덕을 올라가면
숨겨진 바다 스팟이 나옵니다.

3박4일 오키나와 일정중 가장 예뻤던 바다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바다라 사진 그대로 투명하고 깨끗했습니다.

기분 좋게 바다를 보고 나하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나하 공항은 작기때문에 수속도 금방했고, 면세도 작아서
쇼핑하실 분들은 국제거리에서 미리 쇼핑하시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긴듯 짧은 3빅4일의 오키나와 북부 출장기가 끝났습니다.

보통 남부/중부로 많이 여행하게 되는데
이번 출장으로 새롭게 북부를 소개해보았습니다.


보다 깨끗한 바다 / 자연 / 체험을 중점으로 오키나와 상품을 준비해 찾아뵙겠습니다.

※ 추천 오키나와 일정 : JPP712 , JPP7000

※ 일정 상세 보기 : https://vgt.kr/p/JPP712-260629/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