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유럽의 크리스마스에 물들다! 참 좋다!!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5.12.08 작성자 : 김** 조회수 : 774

8박9일간 동유럽 여행은 김경민 인솔자님의 우아한 리드와 낭랑한 목소리, 편안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과 열려있는 마음으로 여행자들을 챙겨주셔서 무척 좋았다.

더하여, 결혼 30년차인 남편을 비롯하여 31분의 동반 여행자님들께서 내어주신 따뜻한 배려와 현지가이드님들의 명품 목소리(동화구연가, 이선균배우가 해설하는 듯한 즐거운 착각에 빠져들게 해주었던...)로 유쾌하게 해박한 설명을 해주신 덕분에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는 여행이었다.

여행내내 저의 건강을 염려해주신 김경민인솔자님과 31분의 여행자님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늘 건강하셔서 다음 여행에도 함께할 수 있는 행운이 더해진다면 좋겠습니다. "건행" ♥ 

좋다! 좋다! 참 좋다.”지인의 권유로 시작된 4번째 참좋은 여행사와의 동행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가고자 한다.

<사부작 사부작 크리스마스 마켓 즐기기>

유럽에서는 성탄 전 4주간 예수님이 탄생한 말구유와 그 주위를 꾸미고 4개의 초를 1주에 1개씩 밝히며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발길 닿는곳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으로 수놓아져 있었으며 특히, 상록수인 구상나무에 지푸라기를 실로 간단하게 묶은 것, 솔방울 등 자연물이나 초등학생들이 재활용품으로 만든 장식, 손글씨 엽서 등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며놓아 무척 인상적이었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소박하게 꾸미는 모습과 가족 중심의 문화와 삶을 즐기는 여유가 나의 가족들에게도 소리없이 스며들기를 기원드렸다. 

<유럽의 풍미를 만끽하다>

굴라쉬(부다페스트), 호이리게(비엔나), 스비치코바(체코), 슈니첼(잘즈카머구트)에풍미에 더하여 체코 맥주와 토카이 와인, 독일 Hofbrau 맥주 등을 페어링해 풍미를 즐겼다. 비옥한 헝가리에서 재배되는 파프리카를 이용한 매운맛 굴라쉬를 비롯하여 짠맛이 조금 강한것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기대 이상으로 맛이 좋았다. 특히, 체코식 찐방, 겉이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빵은 늘 먹고 싶을만큼 풍미가 뛰어났다. 

<알프스의 두 번째 환영인사>

천사의 낙원으로 불리는 할슈타트와 2000M 산들 사이로 76개의 호수가 어우러진 잘츠카머구트에 다가갈수록 안개가 걷히면서 더없이 맑은 날씨 덕분에 눈 앞에 펼쳐지는 대자연은 더없이 경이로웠다. 융프라우에 이어 두 번째 알프스의 맑은 날씨는 더없는 환영 인사로 다가왔다.   

<중세 낭만의 동화마을>

성안으로 들어서자 동화속에서 보았던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한 중세시대 건물들이 눈앞에 펼쳐졌다. 소문난 맛집의 슈니발렌은 가끔 생각날 만큼 맛이 있었고, 이른 시간에 문을 열지않은 크리스마스마켓은 하룻밤 머물기 위해 다시 오고 싶을만큼 매력적이었다.

<인생 야경에 물들다>

유럽의 역사적인 장소를 거닐며 다가오는 묘한 몽글몽글함은 몇 개의 단어로 표현을 해낼 방법이 없어 가족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 특히, 프라하 성을 비롯한 은은한 프라하의 야경, 노을에 물든 다뉴브 강변과 국회의사당의 야경, 크리스마스 마켓 주변의 흥겨움과 온기 품은 유럽의 겨울 속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다  

<음식과 숙소>

(음식) 음식의 간이 전반적으로 적당하고 맛도 아주 좋았다. 한번 정도 소시지의 염도가 높기도 했지만 4번의 유럽여행 중 단연 동유럽의 음식이 가장 맛있었다.

(숙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난방이 예전보다 적게 공급된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다소 추운 숙소도 있었지만 핫팩 2개를 넣고 자니 온돌처럼 따뜻하게 잘수 있었다. 그중 알프스 산장호텔의 경우 숙소가 너무 따뜻하고 안락했으며 조식으로 제공되는 빵과 커피 등도 풍미가 뛰어나 다시 방문하고 싶다.

그리고, 앞서 나열하지 않은 관광지도 부족함 없이 좋았지만 특히,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본다.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와 온천 도시 등 매순간이 좋아서 오래도록 따사롭게 떠올리며 추억할 것 같다. 특히,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동유럽 겨울여행을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아주 흡족한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