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살면서 꼭 한 번은, 남미로

구분/지역 : 패키지 > 남미지역

작성일 : 2025.10.17 작성자 : 임** 조회수 : 306

<살면서 꼭 한 번은, 남미로>

수많은 여행지를 다녀봤지만, 이번에는 오랫동안 막연한 꿈이었던 남미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고산병, 먼 거리, 여러 번의 비행 등 걱정이 앞섰지만, 지금 돌아보니 남미는 그동안 경험했던 어떤 여행지보다도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준 곳이었어요.
 
쿠스서는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식당에서 아침을 먹으며 바라본 풍경이 참 행복했고,
 
책에서만 보던 마추픽추의 장관을 눈앞에서 마주했을 때는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하던 우유니 사막—처음엔 “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다들 그렇게 말할까?”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 왜 ‘살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 하는 곳’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노을이 사막 위에 비칠 때의 그 장면은 정말…
제 마음 깊숙이 남아 있습니다.
노을 속을 달리며 노래를 듣던 그 순간들까지도요.
 
 
칸쿤의 바다는 말 그대로 ‘그림 같은 바다’였어요.
에메랄드빛 물속에서 수영하며 보낸 시간은 정말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칸쿤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었는데, 한국으로 가야하는 비행일정이 아쉽더라구요!
 
이렇게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좋은 여행사를 통해 훌륭한 현지 가이드님들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브라질의 조윤경 가이드님께서는 이과수 폭포의 매력을 유쾌하게 설명해주셨고,
쿠스코 이종원 가이드님은 잉카문명의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볼리비아의 김신윤 가이드님께는 첫만남에 쌀떼나? 만두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역사 이야기와 함께 케이블카에서 나눈 대화 덕분에 ‘나도 더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여행객과 가이드로 만나고 싶을 정도예요 :)
 
추석 연휴에 우유니 사막 별빛 투어를 멋지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남미 담당자 오시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가족 모두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을 더욱 알차고 즐겁게 만들어주신 변성후 인솔자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행 내내 일행들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매일 일정 전후로 필요한 안내를 세심하게 정리해 톡으로 공유해주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 덕분에 여행이 훨씬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특히 우유니 사막 한가운데서 끓여주신 계란 라면은 정말 인생 라면이었어요!
걱정 많았던 남미 여행이 이렇게 순조롭고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었던 건
모두 변성후 인솔자님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추석,
좋은 일행들과 함께한 이번 남미 여행은
오랫동안 제 마음속에 깊이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