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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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숨겨진 중부 유럽의 보석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5.09.21 작성자 : 이** 조회수 : 493

지난 5월에 간 바르샤바 & 발트 3국 그때 이용한 폴란드 항공이 좋았고 첫 여행지 바르샤바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도시였어요

언젠가 폴란드의 다른 도시도 가봐야지 생각했어요

다른 동유럽 국가들에 끼워서 잠깐 보는 여행이 아닌 폴란드 일주 여행 참좋은 여행에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요

9월에 갈까 10월에 갈까 망설이다가 10월은 모객이 줄어서 9월에 예약했어요

나중에 36명으로 늘어서 이러다 40명까지 늘면 어쩌지 매일 걱정했어요

 

이런 걱정은 여행 시작 후 완전 끝 노련하고 재치있는 인솔자 정현 팀장님 덕분에 35명 팀원들은 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었어요

팀원들 모두 여행 내공이 높고 밝은 성격에 사회성 좋은 분들이라 정 팀장님이 격하게 친해지지 말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못했네요 여행 시작과 함께 마치 전에도 알던 사이처럼 친해져서 점심 식사 때 맥주를 나누어 마시며 자유시간에 카페에서

폴란드 맥주로 건배사를 외쳤어요

 

시차로 인해 어리바리한 중년 부부를 세심하게 캐어해준 앤디씨 수고 많으셨어요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뒤에서 도와줘서 정팀장님이 가이드 아니라고 우스개 소리로 감사를 전했다지요

일행 중 가장 막내였을텐데  형님 누님들 자상하게  살펴주시고 밝은 에너지를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35명이 맞나 싶게 일정 내내 약속시간 잘 지키며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함께 다닌 일행들 감사합니다.

첫날  버스  뒷자리에 물이 샜는데  자리 옮기지 않고 다른 분들 편하게 앉게  양보해준 앤디씨와 일행들 고마웠어요

버스는 바뀌었지만 마음씨 좋은 폴란드 기사님 보이테 그대로라 안심이었어요 운전을 아주 기막히게 잘했거든요 

 

폴란드 여행에서 2차 대전이 시작된 그단스크 . 현재 수도 바르샤바.오시비엥침 아우슈비츠 수용소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폴란드 왕국의 수도였던 크라쿠프 이정도만 볼거리라고 생각했어요

제 생각과 달리 경유지로만 생각했던 포즈난이 상상 외로 좋았고 시민들이 친절했어요 길을 물으면 가려던 장소까지 같이 가주는 친절 이곳이 유럽 맞나요? 관광객이 적고 현지인이 주로 다니는 도시라 한적하고 여유로운데 이방인 여행자를 다른 시선으로보지 않고 무심한 듯 배려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여행은 그 나라의 문화 유적지. 관광지 . 음식 .생활상 등을 보는건데 특히여행하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 분위기를 볼 수 있는 이런 여행 좋아한답니다.

 

이름이 낯설었던 토룬 비가 많이 왔지만 아름답던  코페르니쿠스의 도시 자부심이 가득했던 로칼 가이드 인상적이었어요  

중세 벽돌성으로 유명한 튜튼 기사의 성 말보르크 성 역시 예전에 보던 유럽의 성과 다르고 로컬 가이드가 직접 설명하는   

성 안 관광 안내가 재미있었어요

첫날 브로츠와프 공항에서 바로 포즈난으로 가서 못 봤던 브로츠와프는 여행 마지막  전날 저녁과 오전 시간에  실컷 봤어요

시내 호텔에 묵어서 야경도 실컷 보고 쇼핑도 자유롭게 했지요   

목요일 밤인데도 광장과 골목 카페 식당에는 현지인들로 붐비고 활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도시

날이 밝자 호텔 옆 광장의 난장이 동상이 여기저기 모습을 보이고 밤과는 또 다른 밝음에 감탄사가 나왔지요

떠나는 날이 가장 잘씨가 좋아서 아쉬움 보다는 기쁨이 더해져 보물 찾기 같은 난장이 찾기 미션 수행

브로츠와프는 폴란드 여행의 백미였어요 호텔도 가장 좋았고요 가장 좋은 곳을 숨겨놨다가 마지막에 내놓은 

참좋은 여행 폴란드 상품의 보물같은 여행지 이 도시만 다시 방문하고 싶을정도로 좋았어요 

 

끝없이 펼쳐진 너른 평원과 지평선 방목하는 양들과 소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주변 강대국들이 뺏으려고 욕심낸 경위를 알겠더라고요

120년이나 지도에서 사라진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 쇼팽. 마담 퀴리  요한바오로 2세 등 걸출한 인물을 배출한 유럽의 중심부 유럽의 심장 폴란드

폴란드 우크라이나 국경 접경지역으로 러시아 드론 공격이 이어져도 여행 다니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폴란드는 한국 최신 무기를 3조원어치나 사서 국민들은 안심하고 활발하게 경제 활동 중이거든요 어디를 가도 일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서 활력이 넘치는 폴란드 곧 유럽의 떠오르는 경제 성장국가로 우뚝 설 예정이라지요 

 

중세. 근대. 현대가 다 모여있는 볼거리 많은 폴란드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했으면 좋겠어요

이번 여행으로 알게된 코페르니쿠스의 고향 토룬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있었던 오시비엥침은 평온한 주택가 아우슈비츠 수용소는 폴란드 정치범 수용소로 시작해 유대인 절멸 수용소가 됐다는 점 현재는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교육의 장인 박물관입니다.

단 머리카락 전시장 . 아기들 신발 . 희생자들 얼굴 사진 액자 .가스실은 가슴이 먹먹해져서 손수건 준비가 필수입니다.

 

포즈난. 토룬.  말보르크성. 그단스크. 바르샤바. 크라쿠프.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아우슈비츠 박물관. 자코파네. 브로츠와프

비가 많이 온 날 조금 온 날 흐린 날 해가 쨍쨍한 날 다양한 일기 속에 자유시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한국인 현지 가이드님 두분 

바르샤바 박소연 가이드님. 아우슈비츠. 비엘리치카. 크라쿠프  허은정 가이드님 열정적인 설명 수고 많으셨어요

호텔이 좋아 조식 뷔페가 베리 굿 현지식이 실증날 때 쯤 중식 한식으로  행복한 여행 이어 나갈 수 있었어요

 

마지막 여행지 브로츠와프 오전 자유시간은 난장이 찾기의 재미로 출국일의 아쉬움을 덜어줬어요

35명 챙기느라  애쓰신 정현 팀장님 감사합니다.동유럽 9일 추석이후 가신다면서요 건강 잘 챙기세요 

3월 루마니아 여행에 이어 이번에 팀장님 또 만난 일행들  저도 다음 여행에서  정현 팀장님 다시 만나는 행운을 기도합니다.

폴란드 사랑해요 이런 좋은 여행을 만들어준 참좋은 여행과 함께요 감사합니다.

날씨는 안좋을 때가 많았지만 함께한 일행들과 인솔자님으로 인해 다 상쇄됐던 폴란드 여행

역시 여행지에서는 사람들과의 추억이 제일입니다. 제가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요 

같이 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성격이 좋고 같은 나라를 좋아한다는 건 가장 큰 공감대이기도 하지요

폴란드를 사랑해서 같이 모인 일행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오래도록 여행 다니세요

 

(그단스크. 아우슈비츠 박물관 내부 . 아우슈비츠 박물관 가스실 입구.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크라쿠프 바벨성 . 브로츠와프 난장이 . 브로츠와프 리넥 광장 말보르크성 . 포즈난 염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