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참좋은여행을 통해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의 아름다운 동유럽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내내 함께해주신 진주남 팀장님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출발 전부터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여행 중에도 가족처럼 우리를 배려하며 이끌어주셔서 든든하고 따뜻했습니다. 무엇보다 각 도시와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과 함께 엮어 풀어주신 설명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한 여행이 아닌, 마음과 지식이 함께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지요.
또한, 각 도시에서 만나 뵌 가이드님들 덕분에 여행의 의미가 한층 깊어졌습니다.
- 체코 프라하의 박일규 가이드님은 유쾌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설명으로 큰 감동을 주셨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주신 이야기는 다시금 역사를 돌아보게 했습니다.
-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한윤경 가이드님은 미술 전공자답게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덕분에 궁전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감상이 아니라 특별한 배움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유기정 선생님은 여행의 마지막 일정임에도 지친 우리 팀원들을 활기차게 이끌어주셨습니다. 유머와 생동감 넘치는 설명으로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여행을 더욱 빛나게 해주신 것은 함께한 팀원들이었습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며 웃음을 나누었기에, 여행의 매 순간이 따뜻했습니다. 두 부부 선생님들께서 준비해주신 음료 한 잔에도 큰 감동이 담겨 있었지요. 마지막에 “또 어디선가 함께 여행하자”는 인사를 나누며 헤어진 순간이 여전히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 동행해 준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 유럽까지 부모를 따라와 준 예쁜 우리 딸, 시어머니를 모시고 와 준 사랑스러운 아내, 그리고 평생 소망하시던 유럽 여행을 무탈하게 함께하신 어머니까지… 함께했기에 이 여행이 더욱 값지고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동유럽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함께 나눈 배려와 감동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정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준비해준 참좋은여행에게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