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 여행도 처음이라 만약 여행을 간다면
프라하로 먼저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여행을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잘다녀온 것 같습니다.
버스로 긴 이동 시간이 문제 일거라 예상했는데
바쁜 일정속에 휴식시간이고 계속해서 여행지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 소개로 여행을 한층 풍요롭게 해주어 좋았습니다.
잘츠부르크로 이동시에는 사운드오브뮤직 영화를 틀어 주어 좋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음악이 여행을 더 멋있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팀에 날씨 요정이라도 탔는지 기온도, 햇볕도 적당했고, 비소식은 있었으나, 대부분 오지 않았고
잠시 내린 비는 분위기만 더좋게 하였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팀원 모두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 여행 내내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인솔자의 해박한 지식과 노련한 진행으로 여행 내내 편안하고 열공의 분위기로 외웠는데 외국 발음이고 나이가 있으니 다 까먹었네요
다시 서양사 공부를 해봐야 할지 모르겠어요
옥에 티랄까 문제도 있었어요.
12시간을 날아가는 여행인데 집사람과
떨어져 갔어요.
같이 가는 방법도 있었겠지만 떨어간다는 것을 생각지도 못했고 끝내 떨어져 갈 줄은 몰랐습니다.
올 때도 어려웠지만 다행히 떨어진 통로 자리를 2개를 확보하여 옆사람에게 부탁하여 같이 올 수 있었습니다. 갈 때는 두자리다 가운데 자리라 바꿀 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만석이면 방법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대책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아뭏튼 인솔자, 가이드, 운전자, 함께 여행한 팀분들 모두 에게 좋은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에도 멋진 여행을 같이 했어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