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 여행후기
일본여행은 수차례 가보았지만 북해도는 처음이라 3개월전에 예약을 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여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수차례 보고 희망의 부푼꿈을 갖고 참좋은여행사에 예약을 하였다.
신청 당시 안형주씨의 안내와 미리갔다온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시작된 여행은 참으로 잘갔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특히 가이드 이희진씨의 친절한 안내와 가는곳마다 역사와 문화를 모두 설명하고 일행들 모두에게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며 배려를 마음껏 아끼지 않은것에 대하여 일행들을 대표해서 지면을 통해 고맙다는 표현을 전하고 싶다.
먼저 북해도를 알아보자
홋카이도
위치 일본 열도 북단
인구 5,249,066명 (2020년 추계)
면적 83,453㎢
일본 최북단에 있는 행정구역이자, 일본 열도에서 혼슈 다음으로 2번째로 큰 섬. 주도는 삿포로이다. 사방이 동해, 오호츠크해, 태평양과 접한다. 옛 명칭은 에조지로 오랫동안 아이누족의 터전이었으나, 메이지유신 이후 개발되기 시작해 1869년부터 홋카이도로 명명되었다. 풍부한 천연 자원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산물이 생산된다.
주도는 삿포로로, 행정중심지이며 산업·상업·관광 중심지이다. 그밖의 주요 도시들로는 하코다테[函館]·오타루[小 樽]·무로란[室蘭] 등의 항구도시가 있다.
본래 홋카이도는 오랫동안 토착민족인 아이누족의 터전이었다. 혼슈 지방의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에조지[蝦夷地]라고 불렸던 이 지역을 1868년 메이지유신 때부터 하코타테 고쳐 부르다가, 1869년 7월 개척사가 설치되고, 8월 지금의 명칭인 홋카이도로 개칭하면서부터였다. 1882년 2월 개척사가 폐지된 후에는 하코다테 현, 삿포로 현, 네무로 현 등 3현이 설치되었고 1886년에는 통합 행정기관인 홋카이도청이 놓였다. 이후 1947년 5월,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면서 홋카이도는 지방자치체가 되었다
명소로는
일본 내 37곳의 람사르조약 등록 습지 중 12곳이 홋카이도에 소재한다. 구시로 습원, 굿차로코 호수, 우토나이코 호수, 기리탓푸 습원, 앗케시코 호수·베칸베우시 습원, 미야지마누마 늪, 우류누마 습원, 사로베쓰 평야, 도후쓰코 호수, 아칸코 호수, 후렌코 호수·슌쿠니타이, 노쓰케 반도·노쓰케 만이 이에 해당한다. 동부에 위치한 시레토코 반도는 북반구에서 유빙이 접안하는 남방 한계점으로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 2005년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첫째날 인천공항에서 치토세 공항으로 가서 샷포로로 이동
가이드 이희진씨의 안내로 삿포로 도큐레이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여기에 2박을 하니 좀여유가 있었다
이희진씨의 안내로 저녁식사후 호텔앞에 있는 옥상 관람차를 타러 갔다 샷포로의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루베사 이다. 한바퀴 도는데 약10분 정도 요금은 1인당 천엔 타고보니 아름다운 샷보르 야경을 한눈에 볼수 있어서 좋았고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둘째날 아침을 일찍먹고 8시에 출발 일본 CF에 자주등장하는 패치워크의 길
넓은 평야 위에 나무가 흩어져 있어 매우 멋스럽습니다. 언덕의 풍경은 물론 사면에 펼쳐지는 라벤터, 안개꽃 밭이 마치 수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브라우만의 빈마당, 세븐스타나무등 볼거리 많고 패치 워크 길이라고 이름 붙여진, 비에이쵸 언덕, 그 이름이 나타내는대로, 다양한 꽃과 작물이 만들어내는 모양이 그리고 초원과 밀이 수확을 앞두고 노랗게 물들어 넘 보기 좋고 사진 찍기는 최고의 뷰입니다
여기 저기 포토죤이 있어 그져 샷을 누르기만 하여도 엽서같은 풍경이 일품입니다.

패체워크길


다음으로 간곳은 아오아이케 푸른연못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입구에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것입니다 일본여행에 꼭 필수 아이스크림 먹는 것 모두가 한 개씩 먹으며 호수로 갑니다
해발 2천미터가 넘는 도카치다케 화산이 분화된 후 알루미늄이 함유된 물이 이 곳으로 흘러들어 하늘의 푸른빛을 남김없이 반사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유황성분이 호수 바닥까지 하얗게 만들어 그 푸른빛을 더했습니다. 마치 중국의 구채구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푸른 연못이 작기는 해도 물색깔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마구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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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중국 구체구 온듯하다

다음으로 간곳은 흰수염폭포 다른 폭포와는 달리 여러개의 물줄기가 마치 수염처럼 흐트러지며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너무 작아 실망했습니다 물론 세계 3대폭포를 본 나로써는 실망이 무지하게 크고 보잘 것 없었지만 그래도 관광지로서는 볼만했습니다 일본 관광지는 모두가 아이이스크림을 팔아 어기서도 한 개 사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맛나요

흰수염폭포

다음으로 간곳은 비에이의 '시키사이노 오카'는 형행색색의 꽃으로 만발한 들판입니다.
트랙터를 타고 한바퀴 돌 정도로 크고 2만평에 이르는 부지에 무지개색 꽃이 다양하게 피어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여기가 북해도 여행의 하일라이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여기서 사진을 제일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듯이 수많은 꽃들이 언덕에 심어 관광객을 맞이하는 주인의 마음을 이해합니다. 여행객들이 모두여기에 모여 있는듯합니다 떠나기 싫을 정도로 아름답고 보고픈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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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사이노오카



아름다운 배경을 추억으로 남긴다

아름다운 풍경도 식후경 함박스테이크 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커피한잔에 피로를 풀어봅니다
식사후 후라노로이동 팜도미터로갑니다.
라벤더가 아름다운 '팜도미타' 팜 도미타
지평선까지 끝도 없이 펼쳐진 꽃밭 라벤더 자주색을 입힌듯 '홋카이도의 사계(四季)'라고 올라오는 아름다운 사진 중 끝이 안 보이는 꽃밭 사진이 바로 이 '팜 도미타'에서 찍은 것입니다. 한 여름에 피는 보라색 라벤더가 제철이지만 철마다 다른 꽃을 피운다고하네요. 1만8천 평의 넓은 공간에 10개가 넘는 꽃밭이 저마다 자기만의 향을 뿜으며 관광객을 유혹하는 곳입니다. 약 10만 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심어진 색색의 다채로운 꽃들이 아름다운 곳으로, 부지내에는 작은 휴게실과 매점이 있습니다. 라벤다를 비롯한, 양귀비, 튤립, 수선과, 금잔디, 코스모스, 해바라기등 화려한 색채를 가진 꽃들이 계절별로 층을 이루어 아름다운 광경을 자아냅니다.
정말 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팜 도미타 라벤더가 절정입니다


지금 한창인 라벤더 7,8월이 최고조 전체가 다 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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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의 버스를타고 샷보로로 이동 시내 중심에 위치한 오도리공원으로 삿포로를 가로지르는 커다란 녹지공원. 공원 곳곳에 분수와 작은 개울이 흐르고 꽃과 나무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공원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연상케하는 철탑이 중심부에 우뚝 서있습니다 전망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있는 오오도리 공원은 도시 중심부에 길이 1.5㎞ 폭 65-105m으로 동서로 펼쳐져 있으며 북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공원의 동쪽 끝에는 90m 높이의 전망대가 있다,
저녁식사는 게뷔페로 술과 같이 무제한 제공하는데 여기서 조심해야 할 것은 게를 꼭 익혀서 먹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미리 삶아 놓았다고 그냥 먹었더니 다음날 설사를 하여 맛있게 먹은 것 본전도 못찾았습니다.
셋째날
북해도에 왔으미 신궁은 보아야겠지요
북해도 신궁
옛 왕들의 혼을 모셔놓은 북해도 신궁은 삿포로 시민들이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자주 찾는 곳이라고하네요. 원시림으로 둘러싸인 마루야마 공원에 있어서, 100년이 넘는 화백나무 거목이나 야생 조류를 만날 수도 있고 이희진가이드가 추천하는 재미삼아 오미쿠지(점괘를 보는 종이)를 뽑아봐도 좋습니다.

북해도 정문


다음으로 간곳은 삿포로 맥주박물관
삿포로 맥주를 상징하는 붉은 별, 건물 앞면을 뒤덮은 담쟁이 넝쿨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를 주는 이 곳은 맥주 양조에 사용했던 설비와 영상 자료를 통해 맥주 제조 공정과 역사를 볼수 있습니다. 3층에는 1968년까지 맥주 만드는데 사용했던 지름 약 3.8미터의 거대한 솥이 전시되어 있고. 견학을 마무리하는 테이스팅룸에서는 갓 만든 신선한 맥주를 돈주고 사먹을수 있습니다. 중국 칭따오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한잔씩 무료로 주는데 이곳은 돈을 두고 사먹어야됩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초콜릿과 과자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마치 장난감 성에 놀러 온 듯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건물과 내부 인테리어 덕분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가지각색의 꽃과 조형물로 꾸며 놓은 정원의 시계탑에서는 시간 맞춰 인형이 나와 춤을 춥니다. 워낙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관광객은 물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는 물론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여행 선물을 이곳에서 먼저 구매해도 좋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타루 운하를보고 오타루의 상징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단연 오타루 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홋카이도에서도 특히 인기가 높고 유서 깊은 마을로 알려진 오타루 관광의 하이라이트, 오타루 운하입니다. 1923년 완성된 오타루 운하는 과거 화물을 옮기는 교통로 역할을 했습니다. 과거에 홋카이도 경제의 중심으로서 발전한 항구도시 오타루는 바다에서 배를 이용하여 화물을 싣고 내렸기 때문에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타루 운하가 조성되었습니다. 현재는 운하를 따라 카페, 레스토랑, 박물관과 상점이 있어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기념품을 사며 테라스에 앉아 운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타루 운하

오르골 전시장 . 오르골 전시장은 눈과 귀, 가슴이 행복한 동화나라입니다.
오타루의 오르골당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3만여 점이나 되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1912년부터 지금까지 그 역사를 이어온 오르골당의 내부는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예쁜 오르골 소리가 사방에서 차분히 들려오며 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아기자기한 오르골 디자인과 소리도 예쁘지만, 벽돌과 나무로 지어진 내부 인테리어도 굉장히 고풍스럽습니다. 맞은편에 위치한 오르골당 2호관은 앤티크 뮤지엄으로 불리며, 방문객을 위해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오타루 디저트 거리에서 맛나는 일본커피 한잔을 하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전세계 오르골이 다 있습니다



도야로 이동 2시간을 버스를타고가는 국도는 주위의 풍경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추수를 앞둔 밀과 감자꽃들이 한창 피어 가는 길이 피곤한 것을 잊게합니다.
또한 도로주변에 울창한 숲들이 마치 밀립속으로 가는 착각을 합니다.
도야 선팔레스 호텔에 온천장은 장안의 풍경이 마치 동화속의 그림같은 배경사진입니다


도야 선팔레스 호텔에서 찍은 뷰


넷째날
아침 일찍일어나 온천에 목욕을 하고 10시에 출발 사이로 전망대
둘레 43킬로미터의 칼데라 호수인 도야 호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의 하이라이트는 경치와 더불어 매점에서 판매하는 홋카이도의 신선한 우유로 만든 요구르트와 아이스크림입니다. 요구르트를 사먹고 여기서는 헬기로 호수를 한바퀴 돌아 볼수도 있는데
1인당 비용은 5,000엔 시간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타보는것도 좋습니다.



헬기 타고 한바퀴도는데 1인당 5천엔 시간과 여유가 있다면 타보는것도 좋아요

다음에 간곳은 쇼와신잔
1943년부터 2년간 화산활동에 의해 보리밭이었던 지반이 290m 급격히 상승했습니다. 쇼와시대에 만들어진 새로운 산이라하여 쇼와진산이라 불립니다. 쇼와진산은 사람이름인데 공원앞에 동상이 있고 비석에는 한글로 그의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쇼와 신산 동상


참좋은여행에서 기념으로 선물한 마유 크림
여기서 점심을 먹고 치토세 공항으로 이동 약2시간을 버스로 이동 북해도 여행은 여기서 끝을 맺습니다. 가이드 이희진씨가 챙겨주신 기념품 마유크림 3종류 정말 감사드립니다.
참좋은여행사 담당 안형주씨와 열심히 가이드해준 이희진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고 다음기회에도 참좋은여행사를 이용하기를 기대해본다
작성자: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