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참좋은인솔자 강정옥선생님덕에 내최고여행지는 이탈리아가되었다^-^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5.07.14 작성자 : 양** 조회수 : 1129

선택전부터 이 상품은 기대를 안할수가 없었어요
이상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황혜진선생님의 안내와 설명에 확신하게 되었고 그 선택은 너무나 오랫동안 간직하게 될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며칠전 이야기인데 왜이리 오래된 이야기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네요
 
강정옥선생님! 너무나 좋으신 우리 쏘피선생님~ 이름만 불러도 미소짓게 만드는 우리의 여행을 다시 떠올려봅니다
저는 여행때 캐리어 가방에 포장리본으로 표시를 해서 가는데
강정옥 선생님께서 직접 분홍색리본을 인당 준비해오셨어요 수화물 찾을때 쉽게 찾을수있게... 이거 별거아닌것처럼 보이지만 가방찾을때 이가방인지.. 저 가방인지 한참을 고민하게 되거든요 '와~ 이걸 준비하셨다고?' 이건 시작입니다^^
미리공지도 해주셨지만 두바이에서 나폴리로 가기전 기다림시간에 배고픔이 정말 있더라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손수 직접 먹을거리를 준비해오셔서 모두에게 나눠주시더라고요ㅠㅠ
아니 이런걸 누가 준비하냐구요 무슨 당일치기일정도 아니고 본인짐도 많을건데 간식까지 준비해오시는분도 또 처음이었어요
가이드님덕에 정말 꿀맛같은 간식이었습니다
남부의 뜨거운 햇살에 우리들이 지치고 더 더울까봐 그늘을 찾아 그곳에서 기다리게 해주셨어요 항상~ 본인은 그늘한점 없는곳에서 몇십분을 기다리고선... 얼굴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있으면서도 힘든티도 내지않고 우리걱정부터 해주는 배려깊은 따뜻한 사람..
그때 생각하면 제 가방에 몇개나 있었던 양산을 왜 드릴생각을 안했는지 지금도 죄송한마음뿐입니다
항상 패키지 여행을 하면서 밥을 먹었다! 였지 대접받았다 느낌은 없었거든요
근데 정말 또 하나의 감동이 이부분이었어요 매번 식사가 고급호텔에서 코스요리먹는기분! 뭔지 알겠죠?
한국에서도 몇번 못가는 코스요리집을 내가 여행와서 이리 대접을 받아도 되는건가???
같은 음식을 먹어도 더 맛있게 품위있게 마치 패키지가 아닌 개인여행을 하고 있는것처럼요 
 
가이드님께서 해주신 많은 이야기중에 제일 좋았던건요
여행중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지금 이 여행을 결정한다! 라는 거였어요
뭐 그렇게 불편한것도 없었지만 가이드님은 항상 본인이 아니라 상대방입장에서도 생각하는 방법을 일러주셨어요
호텔에서 일하는 사람입장에서! 버스에서 운전해주시는 엔조입장에서! 식당에서 우리가 지키면 좋은것들, 팁문화,, 등등..
사실 우리가 내돈 내고 오면서 남들 눈치따위야 볼것없지... 하면서 불평불만을 할수도 있지만(저도 이번여행전까지는 이런적이 많았음) 그랬을때 내 기분만 상하지 달라질건 없었거든요 근데 이걸 우리 쏘피선생님께서 내 스스로 즐거운 여행이 될수 있게  좀더 넓은 시야로 여행에 대하는 나의 자세를 바꿔줬지 뭡니까 ㅠㅠ
버스이동중에 보여주셨던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귀도가 아들 조슈에에게 비참한 수용소 생활을 생일선물로 특별히 준비한것처럼 꾸며 아들을 안심시키고 신나는 게임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준것처럼 말이죠(어쩜 영화선택도 이리찰떡같이^^)
그러고 보니 모든것들이 감사하고 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할수 있었어요 
참좋은여행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특히나 이번상품은 '텐트밖은유럽'을 보고 계획한 여행이라 제일 비슷한상품을 찾는중에 제일 비슷한 상품중 하나였어요(다른여행사 상품들은 동일한 일정이 2~3가지 상품)
뭐 여행일정이야 두말할것도 없고... 또 호텔을 얘기안할수가 없지요
하..... 호텔에서 눈물을 흘릴줄이야ㅠㅠ
4일차에 우리가 휴식했던 'Hotel Punta Quattro Venti'
진짜 이곳은 제가 여행 중 또다른 힐링을 한곳이었어요 객실도 좋았지만 석양을 보며 식사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아무말도 하지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고요 정말 너무 너~~~~무 좋았어요 '이건 정말 찐이다' 이말뿐이었어요 이 모든것이 나를 위해 준비된것 같고 다시 이호텔 이자리에 오고싶을만큼!!
제가 여쭈어보니 직접 다녀보시고 가이드님과 회사에서 결정하신거라고 하셨어요 얼마나 고심하고 또 고심해서 선택했겠냐구요 
그러시면서  황혜진 선생님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정말 대단하시고 일 잘하신다고~! 
남부에서 북부여행 정말 너무 좋았어요 패키지가 아니라 자유여행인것처럼 조금이라도 자유시간을 더 주려고 애써주시는데
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강정옥(쏘피)선생님과 황혜진 선생님이 계획하는 상품이면 보지도 않고 선택해도 될만큼 정말 최고였습니다!! 또 만날수 있을까요 이렇게 귀한상품에 다시 만나고 싶은 귀한가이드 선생님을?!
제 머리속에 있는 모든것들을 하나하나 전부 글로 써서 알려드리고 싶은데 저의 부족함으로 여기까지가 최선이기에^^
이탈리아가 어느덧 저의 최고의 여행지로 추억하게 되었네요 다시 가고 싶은 그곳~
가이드이기전에 정말 된사람! 닮고 싶은 사람! 감사합니다 쏘피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