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사를 통해서 일본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잘 짜여진 프로그램으로 몸과 맘이 힐링되는 경험을 하게되었다.
그래서 이번 스위스 여행도 참좋은여행사를 통해 가야 겠다 싶어 다시 참좋은여행사로 신청하게 되었다.
3가족이 함께 인천공항에서 스위스 취리히공항으로 대한항공 국적기를 타고 출발하였다.
약 13시간 25분 소요 된다고 하여 만발의 준비를 하였고 스위스 여행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할 거라는 생각에 맘 또한 설레여 잠이 잘 안 들었다.
취리히공항에 도착하여 호텔에 투숙하고 휴식을 취한 후 다음날 아침 호텔조식을 먹고 취리히 시내관광(런던호프,반호프거리,니더도르프 거리 등)을 하고 베른으로 이동하여 13세기에 만들어져 800년 이상
같은 곳을 지킨 차트글로게 시계탑, 장미공원에서 베른 구시가지 구경을 한 후 아인슈타인 하우스,
곰공원을 구경한 후 이베르동레뱅으로 이동하여 호텔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했다.
다음날 아침 호텔 조식을 먹고 라보로 이동하여 레만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의 3대째 내려오는 포도밭을 구경하고 예쁜 사진도 찍고 와인을 맛보며 아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몽트뢰로 이동 동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시옹성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예쁜 성과 아름다운 호수와 내가 한 몸이 되어 빠져드는 황홀함을 느끼기도 했다.
로이커바트로 이동하는데 이런 멋진 광경은 처음이라 저절로 탄성이 나왔다.
가이드님께서는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며 계속해서 엄청난 스위스의 자연환경 속에 감탄할 거라며... 스위스에서 꽤 유명한 온천(우리나라 온양 온천?)
저녁 식사 후 온천을 하는데 여러 곳을 돌고 피곤했던 하루를 몸과 맘이 깨긋하게 씻어 내어 내일이 기대되는 하루로 마감 할 수 있게 해주었다.
로이커바트에서 아침식사 후 하이킹 천국, 사계절 스키장으로 이름난 세계적인 산악 리조트 마을
체르마트로 이동하였다.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청정마을 체르마트에서 마테호른을 보며 자유시간을 갖고 다음날 인터라켄으로 이동 아이거 익스프레스 곤돌라 및 산악열차를 타고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 설산의 풍경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아래에서 느꼈던 봄을 잊게하는 융푸라우의 겨울 산은 스위스의 자연환경이 주는 나만의 낭만을 만들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
6일차 루체른으로 이동 리기산 산악열차와 케이블카 탑승하였다.
리기산의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점심 식사는 나에게 색다른 맛을 선사해 주었다.
스위스 중심도시 루체른 시내 관광과 유럽에서 오래된 목조다리 카펠교를 걷고
사진도 찍고 스위스 용병을 기리기 위한 빈사의 사자상에서 창에 찔려 쓰러져서
죽어가는 용병을 떠올려 보며 우리에게도 일본에 맞서 싸워 나라 잃은 설움을 독립으로 승화시켜
아픈 과거의 실타래가 풀려나가는 느낌이 들었다.
추크로 이동해서 휴식을 취하고 다음날 아침 마이엔펠트로 이동 하이디마을을 산책하였다.
알프스소녀 하이디 만화영화를 보며 자랐던 나의 가슴에 푸르른 들판과 작은 집 염소와 뛰놀던
하이디가 눈에 선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동화속에 나오는 마을 아펜첼로 이동했다.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스위스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펜첼마을에서 한컷!!!
장크트갈렌으로 이동 18세기 바로크 건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장크트갈렌 수도원 부속 도서관이자 최고의 중세학 전문 도서관(세계문화유산 지정) 관람 후 호텔로 돌아 왔다.
8일차 아침을 시작으로 슈타임 암라인으로 이동하여 스위스 북부 중세 소도시, 프레스코화가 그려진
화려한 건물이 즐비한 슈타인 암라인을 구경 하였다.
샤프하우젠으로 이동 유럽의 최대 평지폭포(라인폭포)를 보고 이젠 내가 사는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 취리히 공항으로 갔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모르는 사람을 만나 함께하고 새로운 곳에 대한 동경과 마음의 풍요가 뭉게뭉게
피어오르게 하는거 같다.
주덕근가이드님의 설명과 실제 내가 본 스위스는 그냥 내 마음속 사진이었다.
이번 참좋은여행사의 프로그램으로 참여 한 아름다운 유럽 스위스 여행은 가슴으로 느끼며 발걸음
가볍게 내일을 살아갈 나를 만들어가게 해준 최고의 선물이었다.
스위스에 한번간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그럴만 한 것 같다.
다음에는 트레킹 프로그램이 추가 된 패키지 여행을 다시 하고싶다.

취리히 호수

눈앞에서 마테호른을 볼 수 있는 고르너그라트(해발 3,000m)에서 인증샷.

라보 포도받에서 와인 시음하고 한컷!!!

반사의 사자상 앞에서 아휴~^^

웅장한 평지폭포 라인폭포 앞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는 유럽의 지붕인 융프라우를 밟다.

여긴 어딜까요? 스위스 한번 꼭 여행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곳곳의 풍경이 한폭의 그림입니다.
여행은 참좋은 여행사와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