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아묻따’ 베트남은 주진탁 가이드님이네요!

구분/지역 : 패키지 > 동남아

작성일 : 2025.06.01 작성자 : 황** 조회수 : 502

과거 국내최대여행사에서 동남아 패키지를 이용했을 때 당시 가이드로 인한 스트레스로 두번다시 패키지 안 가야지 맘 먹었는데,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어쩔 수 없이 패키지 여행을 신청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구성의 패키지가 다행히 '참좋은여행'에 있어서 예약했고, 출발 전부터 일머리 좋은 직원 덕에 가볍게 준비해서 쉬이 떠날 수 있었습니다. 
 
나트랑/달랏은 한번쯤 꼭 가보고싶은 여행지였는데요. 특히 패키지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가이드와 일행을 잘 만나서 이번 여행이 더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비엣젯항공의 딜레이로 점심 때를 약간 놓쳐 배고팠는데 현지에서 만난 주진탁 가이드님이 픽업하자마자 과일도시락을 제공해줘서 컨디션 회복을 빨리 할 수 있었고, 가는 곳마다 음료와 과일을 사주셔서 개인이 따로 사먹을 일이 없었어요. 지난 여행에선 가이드에게 사진을 매번 부탁해야 찍어줬는데 주진탁 가이드님은 내리기 전에 포즈까지 다 알려주시며 사진 포인트에서 대기하고 계시고 저희가 보지 않는 순간에도 사진 찍고 계시고 인원 체크며 동선 안내까지 하고 계셔서 분신술을 쓰시나 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자유시간에나 가야 하나 했던 '콩카페'도 가이드님이 사주셔서 가장 잊지 못할 여유로운 시간이었어요.
 
나트랑은 있는 동안 날씨가 맑았지만, 달랏은 가이드님 말씀대로 오후만 되면 비가 왔는데요. 원래 버스 오래 타는 여행 싫어하는데 달랏 가는 동안은 역사 얘기, 오는 길은 달리는 라디오를 진행하시며 신청곡을 틀어주셔서 비오는 달랏 풍경과 정말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 덕에 4시간의 긴 이동시간이 차멀미도 전혀 없고 오히려 내리기 아쉬울만큼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현지인 가이드 리엔(Lien)도 정말 똑똑하고 일처리를 잘 해서 저희팀은 일정내내 가이드 잘 만난 복을 누렸습니다. 다음번 베트남 여행 때도 주진탁 리엔 가이드 조합을 만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3박5일동안 함께했던 일행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풍경사진은 다들 있으실테니 주진탁 가이드님이 사주신 것들만 올려볼게요. 잭프룻과 망고스틴, 두리안도 사주셨는데 그건 안 찍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