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일부터 17일까지 여고동창 친구 부부 두 커플과 함께 한 튀르키에 여행은
최성근가이드님과 21명 여행객이 한 식구인듯 정겹던 튀르키에 인문학 시간이었습니다
호텔 조식때 꼭 먹어봐야 할 음식들, 꼭 먹어야 할 비싸고 맛있는 치즈, 튀르키에 장수음식 깨빵 과일 등등
식구들 테이블을 돌며 챙기고,
점심, 저녁식사에는 양이 부족하지 않은지 필요한 것이 있는지 돌보고, 간식으로 튀르키에서 안 먹고 가면 안된다며
고등어케밥 카이막치즈 과일 아이스크림 등등을 사주고
저의 남편은 이번 여행에서 평생에 배가 이렇게 나온 적이 없다네요 ㅎㅎ
무엇보다 열기구 타려면 날씨가 가장 관건이라는데 시시각각 날씨예보를 체크하면서, 결국 바람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21명 식구들 모두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를 탈 수 있었습니다. 튀르키에 정부의 엄격한 안전 운항으로
하늘에서 바라보는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하강하는 시간이 아쉬웠습니다.
우치사르 에서 프레스코화 설명과 비둘기의 역할, 미스테리한 지하도시 데린구유의 형성 히스토리, 파묵칼레
온천수에서 족욕도 하고,
소금호수와 쉬린제에서의 다섯가지 포도주 시음, 올림포스 산 케이블카로 오르는 중 산양 두마리 발견하고
지하물 저장고, 보스포러스해협크루즈에서 보는 이스탄불 건축물 관광,
토루스 산맥을 넘어가며 사도바울의 족적을 생각해 보고 쌍무지개도 반겨주고색 양귀비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에페소에서의 원형 대극장 등 고대 유적지, 톱카프 궁전의 화려함, 성소피아성당과 블루모스크의 차이점등
정말 많은 곳을 보고 느낀 여행 일정이 알차고 보람되었네요!
최성근 가이드님의 막힘 없는 설명과 그리스신화 로마신화 등 이야기 꾸러미로
장시간 버스 이동 중에도 졸 시간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밤에는 깊은 수면으로 피로를 풀었죠
현지인 보조 가이드분도 어떻게나 똘똘한지 어디든 입장 할 때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할 수 있도록 일처리를 잘 하였습니다.
기사분도 항상 웃음 진 얼굴로 인사하고 무거운 가방들을 실어주고 내려주고 할 때도 웃음으로 편안히 해 주고 무엇보다
시종일관 안전운전으로 우리들 여행이 평안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 본 여행 중에서 최성근가이드님 같은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여행객들의 건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챙겨주며 큰 체격에 맞지 않게 신속한 움직임으로 식구들에세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모든 관광 일정을 다 채우는 열정이 뼈를 갈아 섬기는 태도였습니다.
이스탄불 공항에서 헤어지면서 눈물 흘리고 헤어짐이 서운하여 모두 들어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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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밝은 표정, 예의 있는 언어로 친근하면서도 가볍지 않은 태도가 감동을 줍니다.
향 후 다른 여행지에서도 최성근가이드님 같은 분을 만날 수 있을까 기대해 봅니다
최성근 가이드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