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망산 오지봉. 고의령. 마황구대협곡 여행후기
중국여행은 여러번 가보았지만 이번에 새로 오픈된 망산은 처음이라 부푼기대를 하고 2개월전에 참좋은여행사에 예약을 하였다.
신청당시 장서연씨의 안내와 미리갔다온 사람들의 여행 후기를 꼼꼼히 읽어보고 체력단련을 위해 같이갈 친구들과 매주 수요일 만나 북한산을 오르내리며 건강을 사전에 체크하고 힘을 길렀다. 장서연씨의 안내는 조금은 힘들어도 장가계 만큼은 힘들지 않으니 크게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사전에 연락을 받았지만 혹시 우리들이 같이간 일행들에게 일정에 차질을 줄까봐 걱정을 하였다. 걱정을 기우였다.
먼저 망산에 대하여 공부를 해보자.
한국 면적의 약 96배에 달하는 중국은 그 면적 만큼이나 거대한 규모의 자연을 자랑한다. 그중 중국 남부에 자리한 후난성 천저우엔 ‘산세가 망망대해처럼 광활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망산국가삼림공원이 자리한다. 망망대해의 ‘아득할 망(茫)’과 망산의 ‘우거질 망(莽)’은 분명 다른 한자지만 중국어 발음이 같아 이처럼 비유한다.
중국 14개 자연 경관 지역 중 하나인 망산국가삼림공원에 속한다. 이곳은 면적이 6,000헥타르, 1,700여 종의 열대지방과 극지방의 식물이 모두 서식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온전한 아열대 원시림과 상록 활엽수림을 보유하고 있다. 2,700여 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그 중 5종은 국가 1급 보호 희귀 식물로 보호되고 있다. 또한 약 300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 눈 표범, 황배 트라고판, 얼룩사슴, 황금고양이, 비단뱀은 1급 국가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인천공항에서 밤9시에 출발한 비행기는 3시간 50분 만에 중국 광주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 김일명씨와 미팅하여 시간이 늦은 관계로 바로 광저우 이지호텔에 투숙 하였다
2일차
천저후 망산 산행
아침일찍 조식후 망산으로 이동 버스로 4시간이동하여 천저우 망산 입구에 도착 입장표를 구입한후 셔틀버스로 약20분이동 케이블카를 타러간다.

천저우의 작은 장가계로 망망대해처럼 펼쳐진 산에 구렁이가 출몰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천저우풍경구의 망산은, 호남성 침주시 의장현에 위치한 호남성 최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중국 남방지역에서 면적이 제일 크며, 최고봉은 천대산으로 해발 1,905m로 유일하게 계단을 오를 필요가 없는 산으로 인간과 가장 친한 산이라 불리우며 같은 위도에서 가장 잘 보존 된 원시림으로 케이블카타고 잔도를 걷고 오지봉에서 엘리베이터 탑승 후 케이블카로 마무리하는 최고의 산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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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의 총 길이는 3.7km로 상.하부 승강장 표고차가 1,000m에 달해 탑승 시간만 20분이 걸리며 기압 변화로 귀가 멍해진다.

중국 사람들은 “한족은 시내에, 장족은 물 위에, 묘족은 산에, 요족은 황량한 곳에 산다”라고 말한단다. 중국 내 50여 소수 민족은 저마다의 문화와 언어를 간직한 채 지금껏 살아왔다. 다만 중국 역사의 흐름에 따라 민족의 역사도 달라졌을 뿐이다. 요족은 해발 1,000m 고지대에 주로 거주하는 민족으로, 망산국가삼림공원도 그들의 터전 중 하나다. 이곳에서 묵묵히 일상을 꾸리는 사람들의 얼굴을 조심스레 들여다본다. 오래도록 한자리에 뿌리내린 산을 닮아 표정이 평온하다.

망산을 탐방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서쪽 방면으로 천태산 정상에 오르는 등산 코스와 케이블카를 타고 오지봉 방면으로 올라 잔도 8km를 걷는 트레킹 코스가 있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지봉 방면으로 가는 길을 택해 친절한 가이드 김일명씨의 안내로 잔도길을 걸어본다 .

가는 곳곳이 포토죤이다 아마도 여기서 찍은 사진이 2,000 장은 될것같다
지금부터 아름답고 멋진 사진과 설명으로 망산을 구경하자

무장애 산악형 관광지 망산 풍경구 안내도(곳곳에 힐체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이용표시가 되어 있다)
망산 풍경구(景?)는 중국 광동성에 위치한 유명한 관광지로,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관광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망산은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명산으로, 특히 그 산의 풍경구는 자연과 역사적 가치가 결합된 곳이다.


묘필생화..
화강암위에 소나무 한그루가 창공을 가리키는데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거꾸로 꽂은 붓과 같다해서 묘필생화라 불리운다


이곳은.. 좌우에 구조물들은 로프를 걸고 암벽 타기를 하는 장소로 내려다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나다.

금편신주..
높이가 120m 직경이약 20m..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위엄있게 구름 위로 솟아있어 망산의 유명한 전설기둥이다.


도영지..
하트 모양으로 조각되었고 오지봉의 150m 높이 두 산봉우리를 거꾸로 비추고 있다.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는곳은 관광객들이 줄을 서있다.
어디를 돌아보나 기암괴석의 바위산이다. 그 척박한 곳에도 온갖 식물이 자라고 있으니 신비스럽게 보이다
잔도와 잔도사이아래는 절벽이다
내려다 보이는 곳은 걸어온 잔도 길이다. 잔도는 3단으로 설치되다.
구비구비 기암괴석의 잔도길은 걷기에 어려움은 없지만.. 중간에 오르는 계단이나 오르막
잔도는 힘이 들었다.


아래 돌아온 길을 보니 아찔하다.
침주(?州 천저우) 망산(莽山)은 망산국가삼림공원 으로 지정.. 망산은 고대 중국의 전설적인 산으로 특히 그 산의 풍경구는 자연과 역사적 가치가 결합된 곳이다.
망산의 최고봉은 천태산(1,905m)이다.
망산은 산 이름이 아니고 산이 망망 대해처럼 펼쳐진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작은 장가계라 불리는 이곳은 중국의 숨은 비경이라고 한다.
모든 시설을 갖춘후 대대적으로 홍보하려는 찰라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오픈도 못하고 멈춰진 곳이다.
잔도길은 8km를 걷는 구간이다.. 중간에 166개 계단외엔 힘든 코스는 없었다.
계단이 힘들면 엘리베이터로 오를수 있다. 엘리베이터에는 마침일요일이라 중국사람들이 줄이 100m는 될 듯 마냥 기다릴수 없어 우리 일행은 계단을 이용하여 걸어 올랐다.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할만하였다.


날씨가 좋으면 풍경이 압도적 이라는데 내려올 때 쯤해서는 비가오기 시작하여 마지막 산행에 아쉬움을 남겼다..
약 4시간 넘게 걸려 완주하다. 내려올때는 중간지점에서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올수 있었다.
산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후난성 천저후로 이동 점심식사후 맛사지로 산행의 피로를 풀었다
저녁식사를 한 후 유후거리로 갔다.
유후거리
후난성 천저우시에 위치한 유후거리는 천저우에서 제일 오래된 옛거리입니다. 현재는 옛 거리라고 불리는 것과 다르게 침주시에서 제일 번화한 식당가이며 많은 사람들이 그 아름다운 야경에 현지에 사는 내국인 뿐만아닌 다른 중국지역에서도 일품의 아경을 보러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밤이 화려한 이 거리는 현지 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으로 천강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과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었다.

원래는 이곳이 재래시장었다는데맛집들이 하나둘 생기고 야시장으로 각 지역의 특산물들이
펼쳐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번화가가 되었단다.
휘황찬란하지도 않고 은은하면서도아름다운 유후거리 야경이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마감 시켜준다.
하루 종일 산속에서 있다가 복잡한 사람들 속을 걷고 있으니 괜스레 기분도 들뜨고 중국인들의 조용하지 않은 말소리에 아~내가 지금 중국에 있구나 하는 실감도 제대로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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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곳이 다리 위 모습~ 지붕까지 있어 양쪽 강을 내려다보지 않으면 다리인지 어느 골목을 들어가는지 알 수 없는 모습이다. 다리 양쪽 난간에는 쉬어갈 수 의자도 끝까지 놓여 있다.
비나 눈 오는 날 앉아 멍 때리고 있어도 운치 있을 것 같다.
경치가 좋은곳에서는 아가씨들이 중국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모습이 무척 아름답고 행복하게 느껴진다.
유후거리를 돌아보고 비엔나 호텔에 투숙 등산을 하고 전신맛사지를 받은 탓에 깊이 잠들다.
3일차
고의령
호텔조식후 쑤센지구와 쯔싱시의 교차점에 위치하고있는 고의령으로 이동 입장표를 사고 들어갔는데 입이 딱 벌어 진다.
경치가 중국에 와서 이런 풍경을 처음 보는 것이라 한참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마구찍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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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악 중 남악 형산 탐방 일정중 하나인 고의령 탐방이다. 고의령은 높은 의자 같은 거대한 언덕이다. 붉은 색 암석이 침식,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마치붓으로 그린 듯한 절벽과 봉우리, 협곡, 동굴 등 다양한 지형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아내는 곳. 붉은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겉모양이 오랜세월 퇴색되어 검은색으로 보인다.
관광지 입구가 있어서 바로 입장하여 남문입구-백화원-등천운계단-미려탄-석곡일선천-모자산-용마루협곡-남문입구를 거치는 고의령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였다. 정말 거대한 바위와 계곡의 호수, 가파른 절벽길 등 멋진 풍광과 아슬아슬한 잔도 걷기가 스릴이 넘친다. 특히 모자모양의 바위에 만들어 놓은 잔도를 올라 걷는 코스는 최고의 스릴도 맛볼 수 있었다.


모자산
관광지구에는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스톤헨지, 하늘사다리(계단), 첫 번째 봉우리 미려탄(아름다운 탄), 모자산(모자봉), 덴드로비움 일선천(일자하늘), 도마뱀 호수, 용척<길게 뻗은 용등어리> 등 명소와 즐길 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헬리콥터, 드론, 현공잔도, 페이라다(암벽타기),보보경심(출령 다리), 짚라인, 구름 조망대, 고공 그네, 고함 분수 등 다양한 체험 오락 프로그램도 있는 곳이다

멋지고 신비한 고의령의 모습
관광지는 원시적인 단사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연중 내리는 비로 형성된 호수를 기반으로, 산과 물이 서로 의존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 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자원 조합으로, 관광지는 '청수 단사, 스포츠 명소', '하늘이 잊어버린 곳'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이 휴식과 즐거움, 모험 휴가 를 즐길 수 있는 최선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회색빛 암봉(속은 붉은 퇴적암) 들과 능선 그 사이로 만들어진 웅덩이들도 아름다울뿐더러
특징적인 자연 생태가 관광객들을 감탄시키는 있다.2023년에는 "관광객이 가장 좋아하는
후난성 20대 명승지" 목록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단다.
한국어로 설명도 되어 있다.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앞으로 많이 찾아올 것을 예상했나 보다.천상 구름계단은 총 길이가 150미터이며, 총 108개의 계단이 있단다.이는 관광지에서 가장 위험한 구간 중 하나이며,한 번에 기력을 다해 계단을 오르면 신체와 정신에 대한 훈련을 완성하고 '높은 산을 오르면 작은 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기쁨과 개방성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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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편한 길로 돌아올라 온 미려탄(아름다운 탄)이다.
주변 지형이 다 바위산으로 위는 평평하며 녹색으로 뒤덮여있는 모습도 보기 좋고 각이 진 절벽에 기묘한 단하지형이 펼쳐져 있는 단하지모 풍경구가 그저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아무리 봐도 신기한 모자봉~이곳에서 보면 불룩 솟은 암봉으로 보이지만옆에서 보면 그냥 평지처럼 보이는 문안한 산이다.이름도 아주 잘 지은 것 같다. 모자봉~ㅎㅎ
길게 뻗은 '석곡일선천?'~미려탄에서 고의령까지 이어지는 한줄기 길이다.
석곡일선천에서 가장 가는 부분은 불과 1m이란다.
겨우 사람 두 명이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폭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니


오른쪽은 용마루~그 옆에 아찔한 출렁다리 보보경심이 시선을 끌고 있다.저곳은 공중그네, 보보경심 외에도 고궁 자전거와 짚라인, 비아 페라다(암벽, 빙벽 타기) 등의 놀이 기구가 있다.
액티비티 한 체험을 즐긴다면 더욱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저쪽도 들렀다 가면 안 되냐고 물으니가이드 하는 말 그렇다면 앞으로 2시간은 더 걸어야 한단다.
고의령은 기대 이상으로 신비스러운 코스였던 것 같다.
조망도 좋은 데다가 스릴도 있고계단이 많아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 같이 지쳐 있긴 해도한 바퀴 완주한 지금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뿌듯하고행복한 순간이다.
잔도 만드는 기술은 중국이 세계 최고라고 합니다.
다음으로 간곳은
구룡수채 땟목체험
하늘로 날아오르는 산이라는 의미의 비천산은 단하지모丹霞地貌 (백악기시대에 퇴적돼 형성된 붉은색 사암이 풍화 퇴적작용을 거쳐 단층화된 지형)의 비경을 자랑하는 국가지질공원이다. 명나라 시기 유명한 지리학자인 서하객은 이곳을 “한치의 땅도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고 단 하나의 산도 기이하지 않은 데가 없다”고 극찬한 바 있다.
산이라기보다 언덕과 카르스트 지형의 연속에 가깝다.
비천산에서도 배를 타고 동강호로 유입되는 지류인 취강渠江을 유람할 수 있다. 강의 색깔이 석회로 인해 비취색을 띠고 있어 취강이란 설도 있고, 이곳 강변에 살던 품성이 바른 여인 ‘취녀’를 기념하기 위해 취강이라 했단 설도 있다.
우리는 대나무 배를 타고 비경을 구경했다
뗏목 타는 소요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았다. 한 45분 정도 된 것 같다.
구룡수체의 ‘취강' 협곡사이를 뗏목을 타고 유람해본 하늘에 뜬 작은 계림, 비천산 국가 지질공원을 나와 세번째 여행지로 일 년 내내 축적된 빗물로 호수가 형성이 되고 원래의 생태 단샤 지형을 특징으로 하며 산과 물이 서로 어우러져 아름답고 멋진 모습은 너무 아름다워 사진으로 추억여행을 남겼다.



점심식사후
옵션으로 선택한 용경대협곡 과 도솔동굴로 갔다
동강호풍경구
동강호 풍경구는 후난성 천저우시와 자싱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가 5A급 명승지로 생태관광 시범 지역, 습지공원, 수자원 보호 지역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유명한 관광지이다.
제1~제5 동방교(Dongfang Bridge 5)를 지나면
동강호 풍경구 입구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1,2,3,4,5 어느 곳에서나 승하차가 가능하지만 우리는 소동강 3번에서 둘래길을 약 1.5km 걸어 4번에 도착후 버스로 동강호 선착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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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에서 내려 페리 선착장 부두까지 가는 길에는 동강호에서 잡은 물고기로 요리하는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건어물 가게에는 크고 작은 건어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손님 부르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합창하듯 들리는데 세상 사람 사는 풍경은 어딜가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비릿한 생선 냄새가 동강호 풍경구를 진동시킨다.
계곡의 모양이 마치 ‘용’과 같다하여 용경이라 불리는 용경대 협곡은 동강호 풍경구 선착장 오른쪽에 위치한 협곡으로 용경 대협곡 폭포으로 유명하다.

폭포구경을 마친후 유람선으로
도솔동굴
동강호 유람선을 약 40분 정도 타고 가면 도솔도 유람선 탐승장에 닿는다.
배에서 내린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도솔도 동굴 입구가 나타난다.
동강호에서 가장 큰 섬인 도솔도에는 도솔영암 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이 동굴은 3억 년 전 고생대에 형성됐으며 세계에서 유일한 호수섬 동굴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36m 석주를 비롯해 크고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많아 중국 유명 드라마 ‘서유기’의 무대기도 했으며, 일찍이 송나라 문인 사암이 이곳을 돌아본 후 '도솔암기'를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3억2천만년 이상에 걸쳐 형성되었다는 동굴 안에는 높이 36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옵티머스 돌 기둥이 있으며 길이는10km가 넘지만 1km만 개발했다하며 동중 동굴, 나곡 동굴, 형석 동굴등이 있다.
동굴의 넓은 부분은 운동장처럼 넓고 좁은 부분은 한사람이 서서 지나가기에도 어려우며 동굴 전체가 평면적으로 구불구불하지만 3개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기에는 동굴 전체에 물이 흘러 지하강을 이루고 건기에는 물이 경사면에 떨어져 폭포를 형성하며 일부 지역에는 지하 호수가 형성된다고 하니 기복이 심한 동굴이다.
자연보호 차원인가 관광차원의 수단인가 10km중 1km만 개발된 도솔영암 동굴 출구를 나간다.
도솔동굴을 마친후 마지막 숙박지 고의령에 위치한 단하밀경호텔에 투숙
고의령 국립 관광 풍경구 입구 바로 옆이 고의령 단하밀경 호텔이다.
고의령 단하밀경 호텔은 천저우 고의령 관광지 남문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오픈하여 깔끔한 호텔방에서 단하의 아름다운 경치를 경험 할 수 있는 호텔이다.
호텔 도어가 색다르게 우드로 되어있는 도어다.
호텔 내부도 널찍한 룸에 침대도 큼직하고 깨끗해 컨디션도 좋은 호텔이다.



커튼을 열면 고의령 관광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뷰가 환상적이다.
도시에서 좀 떨어진 외곽 지대 풍광이 좋은 곳에 위치한 호텔임을 알 수 있었다. 기대 이상의 주변 풍광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호텔 바로 앞이 고의령 국립 관광 풍경구라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다워 정말 마음에 든다.리조트 같은 호텔로 뷰가 정말 아름다운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던 호텔로 아기자기하면서 특색이 있는 그런 곳이다.
호텔 바로 앞이 고의령 국립 관광 풍경구이다.
4일차
아침일찍 호텔 조식후 쇼핑 센터 2군데 침향과 은 백화점 두군대를 거쳐서 간곳은
동천선경.
유람선이 포함된 동천선경은 산, 강, 폭포, 동굴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지하강이나 동굴의 꼭대기에 있는 수직갱 모양의 구멍은 표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햇빛이 동굴 바닥이나 지하 강, 또는 동굴 윗부분의 빛이 투과되는 부분을 표면으로 직접 비출고
동천선경의 바닥에는 지하하천과 동굴이 있으며, 꼭대기의 빛이 투과되는 구역을 카르스트 천창이라고 한다.
얼마를 배를 타고 왔을까? '회정 마두'라는 종점에서 내리란다. 이곳에서 올라왔던 호숫가로 걸어 나간다 배를 타고 오면서 다보지 못한 풍경을 걸어가면서 더욱 자세히 본다


용조용미- 용손톱과 용꼬리
진짜 용의 발톱 꼬리가 석벽에서 솟아오른 듯 날카롭고 강력한 발톱을 뽐낸다. 용의 꼬리는 마치 물속으로 뛰어드는 듯 곧게 아래로 향하고 있으며, 마치 진짜 용이 물을 마시려고 몸을 숙이는 듯 아래 용의 머리를 떠올리게 한다. 그 형태는 생생하고 생동감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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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음수- 용이 물을 마시다
석벽 위로 뛰어 오르는 용머리는 그 위엄과 위력으로 위로 솟아 있으며, 마치 진짜 용이 물을 마시려고 몸을 숙이고 있는 듯한 발톱과 꼬리를 연상케 한다.
천생교
지하강과 동굴지붕이 무너진 후 남은 부분의 두 끝은 땅과 연결되어 있고, 중간은 공중에 매달려 다리를 형성하여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형성한다. 강의 바위 덩어리는 천성교라고 불린다.
이렇게 원점회귀~
배만 타고 들어갔다 나오면 감동이 좀 덜했을 텐데 나올 때는 걸어 나오게 되니 너무 좋은 것 같다. 인증도 많이 남길 수 있고 직접 피부에 접해보니 여행하는 맛 제대로이다.
다음에 간곳은 마지막 하이라이트
봉림소진
동천선경에서 25분 정도 달려 '봉림소진' 이란 곳에 도착한다.
와우~ 다리에서 본 주변 풍경이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동천선경에서 25분 정도 달려왔을 뿐인데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
중국 계림은 가보지 못했지만 계림 같은 분위기다.


봉림소진은 국가 AAAA 급 관광명소이자 광둥성의 AAAA 급 농업 공원이자 중국의 아름다운 시골 100대 사례 중 하나인 펑린 샤오타운은 국립 삼립공원의 핵심 구역인 잉시봉 숲에 위치하고 있다. 카르스트 지형의 절정 풍경이 아름답고 신비한 동굴에는 중국 남부에서 가장 큰 밤의 진주가 있으며 봄에는 낭만적인 벚꽃과 복숭아꽃,여름에는 100에이커의 연꽃, 가을에는 분홍색 진미의 바다,보라색 불꽃 늑대 꼬리 꽃의 바다. 사계절의 풍경이 훌륭한 곳이란다.글라이더 타기, 피크 포레스트가 내려다보이는 로맨틱한 열기구, 모든 연령대의 놀이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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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글라이터 타기, 피크 포레스트가 내려다보이는 로맨틱한 열기구, 모든 연령대의 놀이 패키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봉림소진 안 호수와 수많은 암봉들을 사이로 일몰을 봐도 그림이란다. 봉림소진을 마지막으로 여행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5일차 인천공항으로
참좋은여행사 중국 담당 장서연씨와 중국에서 열심히 가이드해준 김일명씨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고 다음기회에도 참좋은여행사를 이용하기를 기대해본다
여행수기 끝
작성자 이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