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가려던 날짜에 모객이 되지 않아 수개월 전 계획했던 일정을 변경하고 업무를 마무리하고 출발하느라 바빴는데, 다행히 비즈니스여서 13시간 비행에도 푹 잘 수 있어 시차적응을 빨리 했습니다.
장기휴가가 3월밖에 되지 않아 날씨는 거의 포기하고 갔는데 막상 스위스에 도착하니 스위스 여러 번 다녀오신 분들도 이렇게 날씨가 좋았던 적은 처음이라고 하여 더할나위없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동선도 최대한 덜 피곤하게 구성하신 것 같고 프리미엄 패키지에 걸맞게 호텔과 식당이 정말 좋았어요! 개인 여행에서나 가는 가장 위치 좋은 곳에 있는 식당에서 드레스업한 현지인들과 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고, 음식이 다 너무 맛있어서 가져간 컵라면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어요.
차분한 목소리여서 집중도 더 잘 되고 일정에 맞는 노래 선곡으로 여행의 편안함을 더해준 조창휘 가이드님, 그룹의 분위기를 파악하시고 자유시간도 더 주려고 애쓰시고 선셋타임에 크루즈나 온천을 맞추신 노고 감사합니다. 조창휘 가이드님의 책임감 있는 모습에 여행사 이미지가 많이 올라갔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우연히 만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