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3-11일까지 이탈리아 중부북부를 다녀왔습니다. 여행후 일상으로 돌아와 정리후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난 여행의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입가의 미소가 맴돌고 있는 저를 발견했지요!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를 담아 준비한 여행이었고 준비를 나름대로 많이 한다고 했지만 일상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게 쉽진 않았답니다. 이탈리아의 여러곳을 방문할때 저의 얕은 지식으로 이해하기란 유럽역사가 너무 크게 느껴졌었죠. 이번 여행의 아주 큰 행운은 정주애 가이드님과의 만남이었지요! 폭넓은 지식과 상세한 설명->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시각자료까지 동원하여 설명해 주신점은 과히 칭찬할만 했습니다. 주변 다른팀들의 가이드분들을 볼수있게 되었을땐 우리팀의 우월감?도 느낄 정도였습니다.
또한 노련한 경험으로 우리팀에게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과 조건과 장소까지 섭외하여 팀원이 불편하지 않게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주심을 순간순간 많이 느꼈지요. 특히 연령대가 많은 팀들이었지만 어르신들의 니즈에도 충분히 배려해서 화장실 사용하는것 까지도 시간 배려를 너무 잘 챙겨주셨습니다. 관광지 도착하면 시간배분을 잘해주셔서 자유시간도 꼭 챙겨주셔서 사진 ,쇼핑도 짬짬이 할수있게 정보도 많이 주셨어요. 선택관광 안하신분까도 책임지고 잘 챙겨주신점이 너무 인상적이셨죠! 어르신들을 잘 챙겨주신걸로 보니 인성도 좋으신것 같고 무엇보다도 유머러스해서 차량으로 이동하는 긴 시간이 지루하지 않었었죠. 차량 이동 시간이 좀 있어서 쉬고 싶으셨을텐데 항상 마이크를 켜시고 유적지며 유럽의 아주 기나긴 역사를 설명해 주셨어요. 저는 마치 교과서를 읽는듯해서 봤더니 모두 다 외워서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쏟아 내시더군요. 여러 역사를 연관성있게 이어가듯 파노라마처럼 설명하시는데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여러 식당에서도 숙소배정도 너무 잘 해주셔서 팀원들 누구도 소외감 느끼지 않게 도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쇼팅시 팁도 잘 알려주셔서 바가지?쓰는일 없이 도와주셨어요. 귀국하는 공항에서도 모두 체크인하고 탑승구로 빠져 나갈때까지 지켜봐 주신점도 너무 감사했구요~
저는 이렇게 유능하고 괜찮은 가이드님같은 직원분한테는 인센티브를 많이 주셔도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ㅎ
타국땅에서 너무 고생하시고 자기일에 이렇게 최선을 다하시는 가이드님이 계시니 참좋은 여행사는 정말 행운이시것 같군요. 이탈리아 여행 다시 하는 기회가 되면 꼭 참좋은 여행사에서 정주애 가이드님을 다시 만나고 싶네요.
귀 회사에 더욱더 발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