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코토르]

[두브로브니크 스르지산 전망대]

[보스니아 모스타르]

[슬로베니아 블레드 호수]

[네움의 바닷가 근처 숙소]

[자다르 바닷가 근처 숙소] 

[터키 이스탄불 비지니스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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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비지니스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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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소 : ★★★★☆
[Good Point]
숙소에 일찍 도착하여 저녁 먹고 산책할 시간이 충분하여서 좋았습니다.
대부분 휴양지 주변이라 바닷가 근처였고 특히 자다르에서 묵었던 숙소는 식당 테라스에 오션뷰도 너무 좋았고
라이브 연주도 들을 수 있어서 현지 느낌 뿜뿜했슴돠! 메뉴도 다양해서 가장 만족했던 숙소였습니다.
[Bad Point]
다만 두번째 날 묵었던 블레드성 근처 숙소가 아쉬워서 (KOMPAS Hotel) 별 한개를 뺐습니다.
외관도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했고 위치도 블레드성이랑 가까워서 처음에는 완전 만족하였으나
저녁 메뉴도 부실했고 숙소 내부 에어컨이 너무 약해서 저희 방을 포함하여 가족 전체가 더위로 고생했습니다...🫠
(가이드님이 호텔에 얘기해서 나중에는 선풍기 2대를 빌려주시긴 했슴돠)
유럽이 에어컨이 없는 곳도 있고 고장이 난 경우도 있다하여 머리로는 이해 하였으나 더위를 많이 타는 저희 가족에게는 다시 방문 하고 싶지 않은 숙소가 되었습니다.
2. 음식 : ★★★★☆
음식은 감자&해산물(생선,파스타)요리가 대부분이라 먹을 만은 했으나 다른분들 의견처럼 메뉴가 다채로워졌음 합니다.
(생선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듯 하여 의견 내어 봅니다)
중간에 중국 식당에 들르긴 했지만 한식 메뉴도 중간에 추가되었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쉬웠네요..호텔 대부분에 잼과 버터가 없어서 미리 준비해가신다면 더 맛있는 발칸 브레드를 드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감튀는 있는데 케찹이 없던 곳도 마찬가지! 휴대용 케찹, 잼, 버터 구비해가시면 좋슴돠
3. 일정 : ★★★★☆
[Good Point]
일정은 대부분 여유로웠다고 생각합니다.
3일차에 포스토이나에서 플리트비체로 이동하는 일정만 3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고
대부분은 1~2시간 이동하는 일정이라 버스안에서 지루함은 없습니다.
오히려 창 밖에 풍경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피곤한 와중에도 졸지 않고 창밖 풍경 감상을 하였네요 😊
8박 10일동안 여행의 메인인 크로아티아 도시들도 구석구석 둘러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도 대부분 5~6시에 도착해서 저녁 먹고 주위를 산책하거나 가볍게 쇼핑이 가능해서 여유로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자유여행으로 오고싶을 만큼 두브로브니크의 풍경은 아름다웠습니다.
성벽투어도 너무 좋았지만 스르지산 전망대 투어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완전 대박 강추입니다~ 😎
케이블카 보다는 미니밴 투어를 추천드립니다. 만장일치로 가장 좋았던 스팟이었네요..너무 좋았습니다!
[Bad Point]
여행 일정에 90%는 만족했으나 10% 안타까웠던 점은 두 도시에서 있었는데요..🤔
플리트비체에서 B?C? 코스 둘 중에 하나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였는데
메인 스팟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사진도 찍고 풍경도 좀 더 즐기고 싶었으나 나중에는 앞에 놓친 일행을 쫓아 가는 것에 급급하여 다리도 너무 아프고 내가 관광을 하고 있는건지 하이킹을 하고 있는지....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
차라리 긴 코스를 다 돌지 않더라도 메인 스팟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었으면 더 만족감이 컸겠지만
패키지 여행이라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ㅎㅎ
이 부분은 두브로브니크 성벽 투어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요...
더운 날씨에 5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에서 중간에 카페도 들리고 쉬엄쉬엄 풍경도 즐기면서 투어 했었다면 만족도가 더 높았을 것 같아요~
대부분 맘에 들었지만 두 도시에서는 제가 기대가 너무 컸던 만큼 아쉬움도 가득했습니다 😂
또 한가지 추가로 제안드리자면
마지막 포드고리차가 너~무 볼게없어서 숙소를 조금 늦게 도착하더라도 포드고리차 관광을 빼고 몬테네그로에서 30분이라도 더 바다 구경을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네요...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몬테네그로의 부드바는 예술이었습니다 (패키지만 아니라면 버스에서 내리고 싶어서 혼났네요...🥲)
4. 항공 : ★★★★☆
[Good Point]
해외 여행 할 때 국적기를 선호하는 편이나 처음 타본 터키 항공은 대만족이었습니다.
비지니스석이라 너무 편했고 승무원분들도 친절 하고 기내식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이스탄불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에서 3시간 넘게 보냈는데 음료수 무한 제공에 다양한 메뉴와 더불어
요리사 분들이 즉석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셔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뽕 뽑았습니다요...(따따봉^.^b)
[Bad Point]
첫 날 비행기가 1시간 정도 연착되어 이스탄불에서 자그레브로 가는 환승 뱅기가 떠나버리는 바람에 터키에서 짐 가방도 없이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3시간 정도 밖에 못자고 다음날 일찍 출발해서 첫날부터 컨디션이 엉망이었는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터키에서 1박도 하고 다시 없을(?) 없었으면 하는(?)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
5. 총평 : ★★★★★
그럼에도 감사하고 행복했다!!! 🙂
제일 걱정되었던 날씨도 트로기르에서만 살짝 비가오고 스플리트에서 다시 해가 나더니 그 이후로는 완전 인생 날씨였네요🌝🌞
10년전에 본 '꽃보다 누나' 프로그램을 계기로 크로아티아는 꼭 가보고 싶은 인생 여행지였습니다.
저에게는 7년넘게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으로 가족이랑 다함께 간 유럽 여행지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컸는데요...
너무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고 나이스하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어쩜 그렇게 다들 천사 같으신지 저희 가족 사진도 마이 찍어주시고 다정하게 먼저 인사해주시고 ^^)
이 리뷰를 보실 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리뷰를 통해 감사 말씀 드립니다. ♡.♡
그리고 8박 10일동안 저희가 불만이 있으면 호텔에, 항공사에 컴플레인 대신 해주시고
인천공항에서 마지막까지 인사해주시고 여행이 끝났음에도 안부 카톡까지 보내주시는
김라미 가이드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편안한 여행이 되었습니다 ^^
다음에 참좋은여행에서 다시 뵙게된다면 그 때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