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8/28~9/6 동유럽발칸 5개국10일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0주년 결혼기념 여행을 코로나때문에 3년이나 뒤늦게 가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저희 부부에게는
의미가 있는 여행이라서 상품 선정부터 세밀하게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썼던 여행이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번 여행은 김기현 인솔자님 덕분으로 모든게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 됐습니다!!
저희 생각에 참좋은여행은 항상 H투어 , M투어 같은 여행사의 다음수준의 여행사인줄로만 알았는데
이 분 때문에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참좋은여행은 김기현 인솔자님과 같은 분 때문에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여행 출발전부터 따뜻한 인사전화와 카톡메세지를 보내 주시고 여행기간동안 열정적으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일행분들이 조금이라도 불편해 할까봐 모든부분을 세밀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은 고객 감동을 넘어
다음 여행에도 김기현 인솔자님과 꼭 함께 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참좋은여행 대표이사님께서는 여행상품에 미리 인솔자를 지정해 주시면 어떨까요?
그럼 여행상품과 인솔자를 보고 여행을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행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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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두바이-헝가리로 가는 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했습니다.

헝가리 도착후 육상으로의 이동은 이 버스로 했습니다.
버스도 새 것 같고 이동하는데 쾌적해서 불편이 없었어요.
운전기사도 친절하구 운전도 잘했습니다.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인데 낮시간 이외에 밤시간에도 구경했습니다.

사실 너무나 잘 알려진곳이고 이미 사진으로도 많이 봐와서 확인(?)을 하는 시간이었어요.
여행2일차

부다페스트 영웅광장 [ Heroes' Squ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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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슈트반 대성당 St. Stephen's Basilica (Szent Istvan Bazilika)
* 세로 사진은 올릴수가 없네요..ㅠ.ㅠ

자유시간때 성당 근처 DM 에서 쇼핑을 했어요.
헝가리는 화폐단위가 ' 포린트 ' 라서 쇼핑을 하고 트레블월넷으로
간편하게 지불 했습니다.

점심은 이 곳 중식당에서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성 마로코 성당 St. Mark's Church 을 둘러 본 후에요.
여행3일차

크로아티아 최초의 국립공원 폴리트비체 Plitvicka Jezera 에 왔어요.

깍아지는 절벽사이로 에메랄드색 물빛과 폭포가 절경이었습니다.

슬로베니아 루블랴나로 이동했어요.
구시가지의 중심 프레세렌 광장 Preseren Square 이에요.


광장 근처에 우유자판기가 있어서 호기심에 사 먹었는데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강추!!
여행4일차

이번 여행을 오기전에 가장 눈여겨 봤던 블레드섬 Bled Island 에 왔어요.
정말 동화속 세상처럼 풍경이 예술이었습니다.

블레드섬이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 같았어요.
말로 표현이 안 될 만큼 그림같이 아름다웠습니다.

블레드섬을 보고 다시 이동을 하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어요.
사실 여행와서 식사는 ' 맛있다 '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휴게소에 들렸을때 조각케잌을 보고 바로 사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
여행6일차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에 왔습니다.
찰츠부르크는 저의 버킷리스트에 꼭 가보고 싶은곳 중 하나였어요.
오래전에 감명깊게 봤던 ' 사운드 오브 뮤직 ' 촬영장소인 미라벨정원 [ Mirabell garten ] 입니다.

여기는 찰츠브르크의 상징

호엔찰츠브르크성 Hohensalzburg Castle 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이 곳 또한 멋있었어요.

100년된 초콜릿 가게에서 초콜릿을 17만원어치나 샀는데
직접 먹어보고 나서 산 걸 후회하지 않았어요. 정말 맛있어요.

볼프강호수 유람선을 탔습니다.
배를 타고 바라보는 볼프강호수 주변도 무척 아름다웠어요. 선택관광이지만 강추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할슈타트 Hallstatt 에 왔습니다.

여기도 말로 설명이 안되는 곳이네요. 넘 멋집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중 가장 컨디션이 좋았던 호텔입니다.
최신 건물에 시설도 좋았구

조식도 좋았습니다. 이 사진은 조식 첫번째 접시 입니다.
음식을 여러번 가져다가 먹었고 커피도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여행 7일차

비엔나로 이동해서 쉰브른궁전 Schloss Schönbrunn 에 왔습니다.
여기에서는 현지 전문가이드님이 동행을 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궁전안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밖에서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벨베데레 궁전 Belvedere Museum 으로 왔습니다.
궁전이지만 오스트리아의 미술관으로 사용중이에요.

비엔나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슈테판 대성당 St. Stephen's Cathedral 입니다.

자유시간중에 슈테판 대성당 앞 노천카페에서 비엔나 커피를 마셨어요.
비엔나하면 비엔나 커피인데 실제 주문했던 사진속 커피는 카페라떼 입니다. 커피맛이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비엔나에서의 저녁식사는 비빔밥이었습니다.
사진속 비빔밥의 비주얼은 그냥저냥 하지만 그동안 현지식에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으니까 꿀맛 이었어요.
여행8일차

비엔나에서 체코로 이동하는중에 고속도로 휴게소 KFC에서 햄버거를 사먹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요즘 KFC를 거의 볼 수가 없었는데 이 곳에는 매장이 크게 있더라구요.
햄버거 맛은 짜지 않고 맛있었고 버거가 컸어요. 그만큼 버거값도 한국보다 비쌌습니다. ( 한국돈 11,000원 정도 )
체코에서도 유로를 사용할 수 없어서 트레블월넷으로 체코돈 즉석 환전후 사 먹었습니다. 편해요.


식사는 스비치코바(Svi?ková) 라는 음식으로 노란 카레맛같은 소스에 체코식 찐빵을 찍어 먹는 음식이었고
체코의 자랑인 맥주를 한 잔씩 마셨습니다. 맥주맛이 한국 맥주하고 달라요~ 짱!!

여기는 프라하 카를교 Charles Bridge 인데 관광객이 엄청 많았어요.

어느덧 여행의 막바지라서 힘이 들었는데 엔틱카를 타고 시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멋과 낭만을 모두 느끼면서 구경하는 재미와 타는 재미가 있었어요.

성비투스 대성당 St. Vitus Cathedral 입니다.
전문가이드님께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찍어 주셨어요. 감사했어요.

프라하의 마지막밤 구시가 광장 시계탑에서 종치는 광경도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했어요.
여행9일차

어느덧 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입니다. 프라하 공항에 도착했는데 벌써 귀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을 시작할 때처럼 프라하에서 다시 두바이를 거쳐서 귀국하는 코스인데 정말 아쉽게 느껴졌어요.
저희와 같이 여행을 하신 저를 포함 17명의 일행분들 모두 좋은 분들이라서 이번 여행이 더 특별했구요
특히 김기현 인솔자님께서 잘 리드해주시고 안내해주셔서 정말정말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열흘이 금방 갈 정도로 시간이 아쉬웠어요.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게 된다면 더 없이 반갑고 기쁠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 더욱 자세한 후기는 아래 두 편의 동영상으로 남겨봤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1편 https://youtu.be/xQ3OSpN5tYk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2편 https://youtu.be/EaghCRVbng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