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ㆍ사고 현황
□ 정세
ㅇ 2014.4.25 암보대학교 학생 및 주민 등 25,000명이 거리 시위를 전개하여 군·경의 무력 진압으로 학생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
ㅇ 국내 시위 지속으로 인한 1차 국가비상사태 선포(2016.10~2017.8)
ㅇ 1차 국가비상사태 이후에도 국내 시위가 지속되자 하일레마리암 총리 사임 및 2차 국가비상사태 선포(2018.2~2018.6)
ㅇ 2020.11월 북부 티그라이 주 무력충돌 발생, 주요 시설 파괴 및 다수 사상
□ 테러
ㅇ 2010. 4월 소말리 지역 Warder zone의 Danot town 근처에서 영국인 1명 살해
ㅇ 2011. 3월 남부 아센다보 지역 교회 69개소 방화 등 종교 갈등 격화
ㅇ 2011. 5월 중부지역에서‘오로모해방전선이 에티오피아 정부군 공격, 13명 사망
ㅇ 2018. 6월 아디스아바바 메스켈 광장에서 폭발, 1명 사망, 154명 부상
사건ㆍ사고의 유형
□ 날치기, 강도, 절도 및 폭행사고
ㅇ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는 주ㆍ야간에 소매치기, 날치기, 정차 중인 자동차에 강도 난입 등 범죄가 만연
ㅇ 여성 혼자 대중교통 및 숙박업소 이용 시 성희롱 또는 성폭행 등을 당하는 사건도 발생
ㅇ 야간 도보시 마취제로 의식을 잃게 하고 금전 피해와 상해를 가하는 범죄가 급증
ㅇ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인신매매가 성행하고 있는 등 생활범죄가 증가 추세
ㅇ 현지인들은 한국인을 보고 중국인으로 오해, 놀리거나 위협하는 경우에는 맞대응 자제
□ 교통사고
ㅇ 세계에서 자동차 당 교통사고 피해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서 운전 시 매우 주의해야 함
- 도로는 유지 보수ㆍ표지판ㆍ야간조명 부실 및 불시에 사람과 동물이 도로에 진입
- 야간에 지방도로 여행은 무장 강도, 도로를 활보 중인 행인과 동물들로 매우 위험
- 외국인이 자동차 사고를 낼 경우에 에티오피아인들의 군중심리로 폭행 사고 발생 가능
□ 테러 및 피납 사고
ㅇ 종교적 문제와 주변국가와 분쟁으로 테러 위협 상존, 대중 밀집 장소는 가급적 방문 자제
□ 질병 사고
ㅇ 황열병은 에티오피아 전역에서 발생하며, 예방주사 접종 후 에티오피아 여행 필요
ㅇ 에티오피아 저지대 여행 시에는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 필요
ㅇ 일류 호텔 또는 소수의 고급 식당 등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야채 취식 자제
ㅇ 급성 수인성 설사ㆍ콜레라ㆍ장티푸스가 발생하고 있음. 설사 또는 감기 등 이상 증세 즉시 신속하게 풍토병 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함(풍토병 전문병원은 의료기관 콘텐츠 참조)
자연재해
ㅇ 에티오피아는 고산지대가 많아 한낮의 햇볕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서늘한 기후이며, 대부분 현지인 집에는 벽난로 등이 있고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무를 잘라 연료로 사용함. 이에 따라, 남부 일부 열대우림 지역 제외하고는 전국의 산림 비율이 3% 미만일 정도로 벌거숭이산이 대부분임
ㅇ 따라서 가뭄 시에는 대규모 한 발이 발생하고 우기에는 홍수로 물난리를 겪는 경우가 많음. 2003년 가뭄 시에는 약 1,500만 명이 기아 상태에 놓여 국제사회의 식량원조로 위기를 넘긴 바 있으며, 2008년 및 2011년에도 동부아프리카 다른 나라와 함께 국제사회 및 WFP 등 유엔기구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받았음.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선진국들에 지원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임
유의해야 할 지역
ㅇ 아디스아바바의 메르카토(Merekato) 시장은 한국의 남대문 시장 같은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운집하는 곳이어서 지리에 어두운 외국인 상대로 날치기 등이 성행함
- 메르카토 지역은 무슬림 상권 지역이어서 종교적으로도 매우 예민하므로 주의를 요함
ㅇ 금, 은 등 귀금속과 전통가게가 많이 밀집한 피아사(Piaza) 거리에는 가짜 물품 거래가 이뤄지며, 소매치기 등 귀중품 도난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