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공중 도시 마추픽추 수시로 구름이 지나가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광 고산증에 시달리면서도 인증샷만 찍고 내려 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전체를 돌아보는 모든 코스를 완주하는 용기를 내게할만큼 매력적 이었습니다 따가운 마추픽추 햇살 아래에선 츤데레 남성미 뿜뿜 정태문 인솔자님도 양산 아래 조신 모드로 ㅋㅋㅋ 눈 마주치고 찍었으므로 초상권 침해 이런거 인정 안합니다 ^^* 마추픽추에서 쿠스코로 돌아 가는 길 갑작스런 시위로 모든 길이 막히고 통제되서 우리 버스에 타지 못하게 된 급박한 상황에서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현지 밴을 수배 페루 산골 시골 마을로 우회하는 현명한 판단력을 발휘한 정태문 인솔자님 덕분에 호젓하고 아름다운 페루의 산골 경치를 만끽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저녁 어스름 집으로 돌아가는 단란한 페루 농부 가족 차를 막아서던 양떼 가족들 천방지축 뛰어다니던 아가양들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우리끼리 이런 시골길은 옵션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농담할 정도 였습니다 시위가 풀린 후 새벽 2시 넘어 도착할 버스를 쉬지도 못하고 호텔 1층에서 기다리다가 우리의 모든 짐을 챙기고 포터 서비스로 방까지 배달해 주는 정성에 감동 또 감동 !!!!! 우유니 사막 한가운데 발목까지 찰랑찰랑 차는 물 위에 차려진 점심식사 들어는 보셨나요? 장화 신고 먹는 특이한 점심식사 ^^* 지프운전사 요리사 사진사 1인다역의 현지인들에게도 캄사 ^^* 고산증으로 시달리느라 가출한 입맛을 찾아준 파송송 데코된 감동의 신라면 !!!!!!!!!!!!! 구름 위를 거니는 듯 천상의 아름다움이 이렇지 않을까 하는 신비롭고 또 신비로운 풍경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비현실적 풍경 이었습니다 수없이 보아온 사진이나 다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풍경을 보면서 우유니 사막을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어떤 감탄사도 형용사도 필요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도착하는 날 밤까지 쏟아진 폭우로 우유니 사막 전체가 물에 잠겨서 특유의 칼반영 사진은 기대할 수 없었지만 천천 지프차를 타고 물에 잠긴 사막을 가로지르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혹시 남미 여행을 망설이신다면 모든 망설임을 멈추고 당장 떠나시기를~~~~~~~~~~~ 영화 의 감동이 그대로 브라질 이과수 폭포 이번 여행에서 우유니 사막 다음으로 감동을 느꼈습니다 장엄한 대자연의 향연 코파카바나 야경 호텔방에서 찰칵 코파카바나 일출 안전 문제로 되도록이면 외출을 삼가라는 당부를 들었지만 도저히 호텔방에서 맞이하는 일출에 만족할수 없어서 용감하게 밖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오후 역광이라 조금 아쉬었지만 이렇게 화창하고 맑은 날씨의 예수상 보기는 힘들다는 현지 가이드님의 말이 조금 위안이 되었습니다 리우데자네이루 해변, 구름 걸린 일명 정리된 사진 중에서 일단 몇장 추렸습니다 지금까지 여행 중 가장 힘들고 가장 감동 깊고 아름다운 여행 이었습니다 참좋은여행을 통해 많은 여행을 갔지만 후기를 남겨야겠다고 처음 마음 먹었을만큼 만족한 여행 이었습니다 할말만 하는 과묵함 속에 숨겨진 배려와 꼼꼼함 그리고 현명함 정태문 인솔자님 다시 한번 깊이 감사 드리고 이렇게 좋은 남미 여행 상품을 기획한 참좋은여행에도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