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갑 가이드님과 함께한 다까마스(나오시마)여행 12월7일~9일

예술에 1도 관심 없는 아이랑 갈까 말까 수십번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노랑호박, 빨강호박 사진이나 찍고 오자 라고 나섰던 다까마스여행~~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다까마스 전문이신 우리 친절한 최원갑 가이드님 덕분에 2박3일 얼마나 힐링되었던 여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중간중간 유머 한번씩 날려 주면서 설명해 주셔서 한방탕 웃을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또한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이며 일일이 일행들 챙겨주시는 모습보니 전문가로서의 포스가 팍팍 느껴지더군요.. 호텔이며 음식이며 어느것 하나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던 이번 여행.... 과연 이 금액으로 남는게 있을까?? 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는 여행.... 서울은 두꺼운 롱패딩에 몸을 꼬욱 움츠리고 다니는 계절인데 다까마스는 지금 봄이 오고 있어요... 동백꽃이  지천으로 피어있고 나오시마 해안가로 푸르른 쑥이 파릇파릇 나 있더군요.. 날씨까지 우리의 여행을 도왔던  요번 다까마스(나오시마) 여행.... 노랑호박 빨강호박 사진으로 예술에 1도 관심 없는 아이가 이제 예술을 쪼금 알겠다고 다음엔 쇼도시마 가자고 합니다..   ㅎㅎㅎ....   출발전 공항에서부터 도착후 공항까지 2박3일동안 저희 일행들 정성껏 챙겨주신 "최원갑 가이드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김**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