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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 3/3
출발편 OZ134 인천 12:40 - 14:00 후쿠오카
도착편 OZ133 후쿠오카 15:20 - 16:45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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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중패턴으로 최적의 시간대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했고 기내식으로 소불고기덮밥이 제공됩니다.
현지 도착한날 비가 많이 왔어요,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아마쿠사 '리조라테라스'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넓직하고 좌석간 사이가 넓어서 긴시간 이동하는데에도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리조라테라스에는 젤라또와 커피를 판매하고 있고 패키지팀은 인당 1개의 음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석양이 질때 테라스에서 지는 태양을 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 여행의 첫 시작을 기분좋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스 카페라떼를 마셨는데 우유가 맛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어요!
여유를 한껏 즐기고 아마쿠사 카메야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카메야 호텔은 아마쿠사 바다를 전망으로 온천욕이 가능한 호텔이고
1층 로비에서는 취향에 맞게 유카타를 골라 입을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카메야 호텔의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은 분리되어있고 객실은 3명이서 써도 충분한 크기의 객실입니다.
아 해당 호텔은 객실에 와이파이가 되지않으니 로밍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짐을 대충 풀고 호텔 뷔페식을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 식사 중 나베를 원하는 재료로 직접 끓여먹을 수 있어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음식의 가짓 수도 많고 맛도 좋아 같이 여행간 일행분들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온천을 이용했습니다.
온천장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이용객이 있어서 따로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ㅠ
온천탕은 총 3곳으로 야외1, 실내2 다양한 탕이 있어서 북적거리지않아 조용히 피로를 풀기 좋았습니다.
온천을 마치고 노곤해져서 바로 잠에 들어버렷ZZZ
2일차가 밝았습니다.
2일차는 구마모토-아소-벳푸를 관광하는 날이고, 이 날 날씨는 어제와 다르게 청명했습니다!
구마모토성과 사쿠라노바바조사이엔의 모습이고, 구마모토성 내부의 천수각을 보고 내려오니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양한 군것질거리와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잠깐의 쇼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점심으로는 당고지루정식을 먹었는데 오른쪽 국에 수제비처럼 있는게 당고지루라고 합니다!
반찬들이 다양한 색으로 정갈하게 나와 예쁘더라구요 눈으로 먼저 먹었습니다ㅎ
밀크팩토리에 갔다가 아소대관봉으로 넘어갔습니다.
밀크팩토리에 우유랑 치즈, 각종 기념품을 파는데 스트링치즈 꼭 먹어보세요!! 같은팀 꼬마가 줬는데 하나 더 달라고 할뻔 했습니다.
아소대관봉은 산은 아니고 살짝 오름? 정도 생각하시면 되는데 경사가 높은편은 아니니 쉬엄쉬엄 걸어 올라가기 좋습니다.(산책느낌)
정상에 올라가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를 보니 속이 시원해지더라구요~
구경하고 있는데 하늘과 갈대가 이뻐서 그런지 사람들이 계속 사진 찍어달라고해서 사진 200장정도 찍어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가마도 벳푸 지옥온천을 끝으로, 두번째 숙소로 가보시죠!
이틀차 숙소는 바로 바로 규슈 세이후 호텔입니다!
동그라미 구멍난 곳은 1층 로비 나오면 있는데 블로그 보니깐 포토존이라고 하더라구요
포토존 못참아서 한 컷 찍었고, 객실 캬~~ 오션뷰입니다. 전객실 오션뷰는 아니고 랜덤배정입니다.
객실은 엄청 넓습니다. 4명이서 이용해도 충분한 크기의 객실이라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짐 잠깐 풀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세이후 뷔페식!
게 요리 무제한 + 주류 무제한 (같이간 일행분들 엄청 기대하시더라구요~)
7시 30분에 식당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고 일행 다같이 입장합니다.
주류존에서 노란색 팔찌를 나눠주고 그 팔찌를 차고 보여주기만하면 90분동안 무제한으로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술의 종류는 생맥주, 사와, 하이볼 등이 있으며 논알콜도 있습니다 음식을 뜨러 다니다보면 다들 얼굴이 빨개요@_@
주류 뿐 아니라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엄청 부드러워서 다들 맛있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온천을 즐겨야되기때문에 술은 많이 마시지 않았습니다.
세이후 온천은 노천온천이 실내온천+대욕장과 다른곳에 있기때문에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합니다.
노천온천장이 넓어서 각자 야외 경치를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3일차가 밝았습니다.
유후인-오이타-야나가와-후쿠오카 일정입니다.
유후인 긴린호수와 민예거리를 구경하고, 점심으로 토반야끼를 먹었습니다.
민예거리에는 아기자기한 소품샵이 즐비해있으며 간식거리, 카페 등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토반야끼는 조그마한 1인 화로에 고기와 야채를 구워먹는 음식인데 화로가 작아서 굽는데에 시간이 걸리고 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합니다!
맛은 맛있고 기름기 적은 담백한 삼겹살 맛입니다!
점심을 먹고 히타로 이동하여 마메다마치를 구경하고, 여기서는 간장과 정종을 꼭 사야된다고 합니다!
히타의 간장이 유명하기도하고 술은 양조장이 있어서 다양한 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좋았던 야나가와!
야나가와 뱃놀이! 30분정도 배를 타는데 뱃사공이 77세의 할아버지였는데 그 연세로 전혀 보이지않았습니다.
같이 배를타고 한바퀴 도는데 주변 건물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십니다.
아리랑 불러주셔서 살짝 눈물날뻔 했는데, 갑자기 도라에몽 노래 부르시겠다고 하더니 진지하게 앙앙앙~ 도라에몽이~ 하는데 ㅠㅠㅠ
너무 귀여우셨고 다들 웃참 실패했습니다..
야나가와까지 일정을 마치고 후쿠오카 시내로 갑니다!
라라포트에 들려 2시간의 자유시간을 받는데 원하시는 식사를 드시고 쇼핑몰 구경하시면 됩니다.
한국의 스타필드처럼 커서 구경할게 많아 시간이 후딱 가니깐 시간 배분을 잘하여 즐기세용~
라라포트에서 자유시간을 마치고 호텔 윙 인터네셔널 셀렉트 하카타 에키마에 호텔로 갑니다!
하카타 에키마에라더니 진짜 하카타역 도보 5분거리에 있습니다.
더블룸이였고 일본 시내호텔은 원래 조금 앙증맞은 맛이 있으니깐 예상하고 갔던터라 좁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1층에 샴푸바가 있고 원하는 샴푸와 컨디셔너, 바디워시, 입욕제를 통에 담아서 객실로 가지고 갈 수 있어요!
2일차는 이동거리가 좀 있던편이라 피곤하여 샤워 후 바로 잠들었습니다.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현지 면세점에 갔다가 다자이후에 들려 똑똑해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면세점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매하고 40분 가량 이동하여 다자이후에 도착했습니다.
매화가 예쁘게 펴있었고 이 날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이 쉽지 않았습니다. 아마 다들 꽃을 보러 오신 것 같아요~
수험생과 학부모로 붐비는 다자이후! 소의 뿔을 만지고 본인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똑똑해진다죠??
동상 뿔과 머리쪽 색 바란게 보이시나요?? 줄서서 다들 머리를 만지며 총명해지길 기도합니다.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입니다.
마쿠노우치벤토이고 다자이후텐만구 안에 있는 식당입니다. 도시락이 따뜻하게 예쁘게 나왔고 다 먹고나면
간식 특전! 합격떡이라고 불리는 우메가에모찌가 나옵니다. 찹쌀떡을 기름없이 구운 맛이에요~
이로써 너무나도 좋았고 또 가고싶은 규슈 3박4일 여행기를 마치겠습니다.
일정의 짜임새와 호텔들이 좋아 규슈 담당자도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는 상품이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이토록 재미있는 일본 규슈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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