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 기간 : 2024. 03. 05(화)~ 03. 13일(수)(8박 9일)

 

2. 여행 장소 :스페인, 포르투갈

 

3. 여행 구성원 : 30명(부부팀, 친구팀, 교회팀, 미국팀, 모녀팀, 자매팀)
비가 왔다가 관광지에 도착하면 비가 멈추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다시 비가 내리고,
출발할 때는 비가 내리거나 흐렸는데, 관광지에 도착하면 햇빛이 나고 파란 하늘이 나와서 가이드님이 <되는 팀>이라고 불러주심.
위대한 한국인의 친화력으로 언니, 동생, 형부, 회장님이라고 부르며, 가져온 간식 서로 나눠 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서로 챙겨주며 즐거운 여행함.

 

4. 비행편 : 아시아나
바르셀로나 직항 국적기라서 편안하고,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 이 상품을 선택함.

 

5. 이 상품 선택 동기 
3년 전 코로나 생기기 직전 동유럽으로 참좋은여행으로 가족여행 다녀옴. 손님을 배려하고, 양심적이고, 가이드도 친절하고, 선택 관광 강요가 없고, 내용이 알차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다시 참 좋은 여행사를 선택함.
남편이 몇 년 전부터 스페인 여행 하고 싶어했는데, 일이 바빠서 미루다가 은퇴 기념 여행으로 옴. 

 

6. 선택 관광  

7개 상품(30명 중 대부분은 7~6개 선택 관광 적극 호응함. 극 내향으로 쉬고 싶어 하는 남편을 배려하여 우리 부부팀만 4개 함. 가이드님이 되도록 7개를 해주시라고 부탁은 하지만 강요는 없고 선택한 것 존중함. 이의를 제기한 사람 없고, 모두 웃으면서 기분 좋게 여행함.

 

7. 가이드님 : 왕선욱
-바르셀로나 직항으로 한국에서 같이 가는 가이드는 없고, 공항에 도착하여 현지에서 참좋은여행사 피켓 들고 있는 가이드님과 같이 여행할 분 30명을 만남.
-가이드님은 스페인에 이민을 와서 현지에 살고 있어 스페인어가 가능하고, 박학다식함. 유능한 인솔자로 여행을 고품격으로 만들고,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따뜻한 멋쟁이 신사임.
-이름을 왕선옥으로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이 팀마다 있었다는 가이드님 소개에 공감한 사람 모두 나만 아니었네~하고 웃음꽃 만발.
-장거리 버스 이동에 피로를 풀어주는 옛 추억을 소환한 음악, 현지 관련 영화, 정감 있는 DJ 톤 목소리로 60대 아줌마들 소녀팬클럽 감성 충전으로 환호성을 자아냄. 
-스페인에 이민해서 현지에 거주하고 있어, 현지 상식과 정보가 풍부함. 
-섬세하게 꼼꼼한 준비성과 책임 있게 최선을 다해 편안한 여행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남. 
-스페인에 대한 친화력 있는 소개로 아는 분이 있는 스페인을 다시 여행 오고 싶게 만듦. 마지막 날 산티아고 길을 배경으로 한 가족영화 <THE WAY>에 많은 분이 큰 감동함.

 

8. 현지 날씨
-가이드님이 3월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데 날씨는 뭐라고 딱 말하기는 어렵다고 함. 
-여행 갔다 온 사람들이 올린 스페인 날씨나 옷차림은 주관적인 경험으로 참고는 하되, 다른 사람 후기 보고 준비하는 것은 현지 날씨와 다를 수 있다고 함. 
-현지에서 살아본 경험으로는 여러 종류 옷을 준비하여 그날 날씨에 맞게 입는 것 추천. 대부분 아침에는 쌀쌀하여 카디건이나 얇은 점퍼 같은 것을 준비해서 입고,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 버스에 벗어 놓고 다니는 것을 추천함.
-호텔이 공기만 따듯하여 춥다고 느낄 수 있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라고 함.
-우리 팀이 간 일정은 원래 비가 안 오는데 이상 기온으로 3일 정도 비가 내림. 만약을 대비하여 우산을 준비해 가는 것이 필요함.

 

9. 알고 가면 유익할 정보
-휴대폰은 되도록 로밍해 가는 것 추천. 일행 중 도시락 해온 분은 늦어서 올 때 비행기 좌석 예약할 때 놓쳐서 좋은 자리 놓치고 남은 자리 일행과 떨어져 예약함. 유심으로 해온 분은 사진 찍을 때 용량 한계로 나중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함.
-장거리 이동상 날마다 호텔이 바뀜. 버스 타면 가이드님이 버스가 떠나면 찾을 수 없으니, 숙소에 놓고 온 건 없는지 확인하라고 매일 말함. 귀걸이, 목걸이 팔찌, 여권, 옷장에 둔 옷, 원수 등등. 가이드님 말 듣고 옷장에 옷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나서 황급하게 뛰어가서 찾아와 일행들에게 웃음을 선물한 분이 있었음.
-소매치기 많음. 가이드님이 가지고 다니는 가방 등 모든 소지품은 몸에서 떨어지는 순간 내 것이 아니라고 함. 어깨에 메는 작은 가방 움직이거나 사진 찍다 보면 옆으로 돌아갈 수 있는데 소매치기 표적이 되니 조심하라고 함. 특히 사람이 많은 곳 소매치기 경계령으로, 조심 또 조심. 캐리어도 그냥 두면 안 되고 개인이 끌고 반드시 짐칸에 들어가는 것 확인하고 버스 타라고 함.
-휴대폰은 일행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 절대 금물. 대부분 친절하게 다가와 말을 거는 사이 소매치기를 하고, 사진 찍어주겠다고 하고 도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셀카봉은 안전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나 되도록 일행들에게 부탁해서 찍는 것이 안전함. 다른 일행 젊은 부부가 셀카봉으로 사진 찍는데 낚아채는 것 남편이 잡아서 분실하지 않은 것을 우리 일행이 목격하고 셀카봉 사용경계령 내림. 
-도로에 돌이 깔려있어 비가 오면 미끄러움. 미끄러지기 쉬운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고, 걸을 때 발이 피로하지 않도록 운동화나, 바닥에 닿는 면이 안정감 있는 신발 착용해야 함. 
일행 중 알람브라 궁전에서 비가 왔는데 걷다가 미끄러져 무릎이 다치고, 부어서 다음날 걸을 때 통증이 있고, 쥐가 나서 고생함.
-사진 찍을 때 뒤쪽에 턱이 있거나, 경계석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함.
일행 중 한 분은 사각 경계석을 보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 사진을 찍으려다 걸려서 바닥에 크게 넘어짐. 근육이 놀라고 다칠 때를 대비해 상처에 바르는 연고, 바르거나 붙이는 파스, 밴드 같은 비상약을 챙겨 가는 것 필요함.
-아침 조식이 간단한 빵, 요플레, 달걀, 치즈, 우유음료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배탈이 날 수 있음. 소화제, 정로환 같은 비상약을 챙겨 가는 것 필요함.
-호텔에 전기포트가 없는 경우 많아 컵라면. 커피 끓여 마시는 것 쉽지 않음. 김치같이 냄새가 강한 음식은 식당에서 내놓고 먹으면 민폐를 끼칠 수 있어 되도록 먹지 않도록 함. 유럽 호텔은 취사 금지고, 걸리면 호텔에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출동해서 벌금 물린다고 함. 

 

10. 일정별 소개

 

1일 차(3월 5일)
아침 8시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T1) 3층 A 계산대 1번 출입구 앞 "참좋은여행"에서 설명 듣고, 여행 관련 자료 받음

아시아나 인천 출발, 바르셀로나 도착

바르셀로나 공항 출국 심사대에 도착하니 여행객들이 두 줄로 길게 늘어섬. 입국 심사대는 많으나 3개만 열어놔서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림.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로 이동하여 호텔로 이동함. 가이드님이 석양 보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 팀은 운이 좋다고 함.
 
식사는 중식과 석식 기내식

 

         

<숙소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늘 길 차창 밖으로 보이는 스페인 아름답게 물든 노을> 

 

2일 차(3월 7일)
호텔에서 조식 후에 몬세라트로 이동 (버스로 약 1시간 소요).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몬세라트 수도원' 절경을 감상함. 
선택 관광으로 올라갈 때는 트램을 타고 가고,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옴.

 

      

 <웅장한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몬세라트 수도원 모습>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여 자유 시간. 바르셀로나 최고의 번화가인 '람블라스 거리' 관광, 쇼핑.
우리 부부는 현지 대형마트에서 오렌지, 사과, 망고를 싼 가격에 사서 여행 기간 내내 먹음.
쉬려고 들어간 별 다방 착즙 오렌지 주스가 상큼하고 맛있었음.
사람이 많아 소매치기도 많으니 조심 또 조심하라는 가이드님 경계령이 있었음. 길을 걸어가는데 눈빛이 심상치 않은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었음.
시내라서 차가 많고 복잡하여 교통 체증이 심함. 

        

             

<가우디 작품>                                                               <바르셀로나 시내>

 

자유 시간 후에 정해진 관광버스 정류장으로 도보로 이동하여 버스 타고 카스테욘으로 이동 후 호텔에 투숙함. (약 3시간 소요) 

식사는 조식은 호텔식, 중식은 현지식, 석식은 호텔식

 

3일 차(3월 8일)
호텔 조식 후에 그라나다로 이동(약 5시간 50분 소요)

 

기사님 운전 시간이 법으로 정해져서 휴식해야 하고, 무료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2시간 간격으로 휴게실에 들려서 15~30분 쉬고 감.

 

알람브라 궁전 관람.
검색대를 통과하여 이슬람 건축의 걸작 '알람브라 궁전(내부)', 왕의 여름 별궁으로 '헤네랄리페 정원 산책', 무어인들이 살았던 '알바이신 지구조망

 

알람브라 궁전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문화재 보존을 위해 관광객 입장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고.
관광객의 입장을 예년의 1/10로 줄인 상황이라 입장권 구하는 것이 전쟁이라고 함.

비가 와서 걷는 길이 돌로 미끄럽고, 실제로 미끄러져서 다친 일행도 있었음.

 

선택 관광하신 분들은 연장 관광함. 선택 관광 신청을 안 한 사람은 버스 타고 호텔에 내려줘서 일찍 들어와서 쉼.

식사는 조식은 호텔식, 중식은 현지식, 석식은 호텔식

                        

<헤네랄리페 정원>                                                                           <알함브라 궁전 안>

 

4일 차(3월 9일)
호텔에서 조식 후 버스 타고 론다로 이동(약 2시간 20분 소요)

 

따호강 절벽 시가지를 연결하는 '누에보 다리' 관람, 스페인에서 가장 오래된 '토르소 투우장' 외부 관람.
걸어가는 도로변에 가로수가 오렌지 나무로 오렌지가 열려 있음. 오렌지 열매는 식용이 아니고 관상용이기 때문에 써서 먹을 수가 없다고 함.

                      

<누에보 다리>                                                               <누에보 다리 주변 산책>

 

버스 타고 세비야로 이동 (약 2시간 소요)

-'스페인 광장', 세계 3대 성당중 하나인 '세비야 대성당(내부)', 세비야의 상징 97.4m 높이의 '하랄 다 탑 외부' 관람. 선택 관광으로 세피아 마차 투어 있음

 

-선택 관광 신청한 사람은 마차를 타고 이동하고, 선택 관광 안 한 사람은 도보로 스페인 광장에서 모임.

                    

<스페인 광장>                                                                                <세비야 대성당 외부>

 

식사는 조식은 호텔식, 중식은 현지식, 석식은 중식

석식을 먹고 선택 관광 플라멩코 신청하신 분은 바로 옆 공연장에 입장하여 공연 관람 후 숙소로 이동. 선택 관광 안 하시는 분은 버스 타고 호텔로 이동하여 휴식

5일 차(3월 10일)
호텔 조식 후 버스에 탑승하여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이동(약 4시간 50분 소요)

리스본의 중심지 '루시우 광장', 바스쿠 다가마 원정을 기리는 '벨렝 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제로니무스 수도원' 외부 관람

 

리스본 1시간 자유 시간 후 선택 관광 : 4인용 툭툭이 타고 리스본 골목골목 투어.
길게 줄을 선 세계적인 명소 에그타르트 맛집에서 가이드님이 직접 공수해서 맛있게 먹음. 

                   

<리스본 시내>                                                               <제로니무스 수도원> 

 

버스 탑승하여 파티마로 이동(약 1시간 40분 소요)
성모 발현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마 대성당', '삼위일체 성당’ 외부 관람

 

호텔 투숙 및 휴식 
처음 배정받은 숙소에 카드키 마그네틱이 고장이 남. 방이 2개, 침대 4개인 스위트룸을 재배정받아 호사를 누리는 행운이 있었음.

식사는 조식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호텔식으로 함

                       

<파티마 대성당 전경>                                                 <파티마 대성당 야경 관람>

 

6일 차(3월 10일)
호텔 도시락 조식 후 버스 탑승하여 톨레도로 이동 (약 5시간 10분 소요)

 

스페인 가톨릭의 수석 성당 '톨레도 대성당(내부)', 엘그레코의 명화가 소장된 '산 토토에 교회(내부)' 관람, 선택 관광으로 깡통 열차 타고 톨레도 관람.

                     

<톨레도 대성당 내부>                                                     <언덕에서 내려다본 톨레도 아름다운 전경>

 

마드리드로 이동 (약 1시간 30분 소요), 

 

선택 관광으로 마드리드 연장 투어. 

호텔 투숙 및 휴식. 식사는 조식은 도시락, 중식은 현지식, 석식은 한식

 

7일 차(3월 11일)
호텔 조식 후 도보로 세계 3대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내부) 관람
마드리드 시민들의 휴식처 '마요르 광장' 주변에서 자유 시간

                         

<프라도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주변>

 

버스 타고 사라고사로 이동 (약 3시간 40분 소요)

 

고야의 프레스코화로 유명한 '필라 성모 대성당', 빙하를 형상화한 분수가 있는 '필라테스를 광장',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무너진 '로마 시대 성벽’ 관람

       

<차창 밖 사라고사 풍경>                    <필라 성모 대성당>

 

호텔 투숙 및 휴식. 식사는 조식은 호텔식, 중식은 한식, 석식은 중식

 

8일 차(3월 12일) 
호텔 조식 후 버스 타고 바르셀로나로 이동 (약 3시간 소요)

 '성가족성당(내부)' 가우디의 '구엘 공원'’ 관람

 

     

<구엘 공원>       

 

 

            

<성가족 성당 외부, 내부>

 

버스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아시아나 타고 바르셀로나에서 출발

 

9일 차(3월 1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T1) 도착 후 각자 집으로 이동

 

 

음악과 영화를 준비해서 감동을 주고, 사진 명소에서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에그타르트도 먹여주고, 공항에서 손저울로 무게를 달아서 점검하며 끝까지 친절하게 배려해 주신 왕선욱 가이드님, 한 가족처럼 따듯하고, 품격 높은 여행으로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30명 천사님들, 
깜짝 선물로 쉼과 웃음을 주신 참좋은여행사 사장님, 소중한 만남에 감사 기도합니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