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여행을 다녀온 고객분들의
솔직한 여행 이야기

세 모녀의 튀르키예 여행기(부제: 최성근이라고 쓰고 최고라고 읽는다.)

구분/지역 : 패키지 > 유럽

작성일 : 2024.02.18 작성자 : 조** 조회수 : 981

2024년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를 일주일 앞둔 2월 2일은 
우리 세 모녀에게 무척이나 특별하고, 기대되고, 설레는 날이었다.
  
칠순을 맞이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세 모녀만의 첫 여행'이었으며
무엇보다 아들 둘을 놓고 떠나는 '첫 자유부인 여행'이었기 때문이다.(오예!오예!오예!)
무려 8박 9일이라니!! 8박 9일이라니!! (오예2!오예2!오예2!)
 
수많은 여행지 중 '튀르키예'는 
우리 세 모녀가 모두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였고,
각자의 일상을 바쁘게 살다가 여행을 떠나기에 
'패키지 여행상품'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판단했다.
(-물론, 여권만 준비되어있다면!)
 
12시간 남짓이나 되는 비행시간이 지루할 법도 한데
우리 세 모녀는 계속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하며 그 시간마저도 즐기고 있었다. 
드디어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해 만난 가이드 최성근 팀장님은
처음엔 니하오~라고말하며 중국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하는 토종 한국분이었다.
 
무엇보다 8개 팀의 대표예약자 이름을 모두 외워서 불러주는 가이드라니!
나랑 언니는 패키지여행이 처음이었는데,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이때부터 '보통 가이드가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3%가 유럽, 97%아시아 라는 튀르키예의 8박 9일의 여행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꼽자면,
첫 번째는 보스포러스해협을 끼고 지어진 '돌마바흐체 궁전'이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아름다운 분수대와 정원은
본격적인 튀르키예 여행의 서막을 알리듯 우리 세 모녀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궁전 내부는 가이드가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어 음성안내를 따라 관람하면 된다.
방만 285개, 거실이 46개, 화장실이 68개라고하니..! ?
그 바닥에 깔린 카펫과 천장의 샹들리에는 말해뭐해.... 너무너무 화려하고 예뻤으며
오스만제국의 화려함과 영광이 눈 앞에 펼쳐지는 것 같아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특히 마지막에 만나게 되는 어마어마한 연회홀은 진짜 소름이 끼칠 정도!!!!!
36m의 750여 개의 전구가 달린 4.5톤짜리 샹들리에는
어디서도 보지못한 화려함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하고 아름답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진짜 여기는 찐!찐!강추(최고,최고,최고!)다.
-참고로 여기에 나온 정보는 모두 (최고라고 읽는) 최성근 팀장님께 들은 정보로 
'가이드라면 이 정도는 기본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외에 들은 역사 이야기가 어마어마하다-
 
두 번째는 카파도키아였다!
대표적인 관광지인 카파도키아는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니 과연 그 명성대로였다.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도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 이 모든 걸 자연이 만들어냈다니!!!
광활한 자연의 모습 앞에 그저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파리 투어로 본 괴레메의 모습은 잊지 못할 장관 중의 장관이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 할 수 있다. 
(말이 필요 없다. 사진으로 감상 해 보자!)

 
 
그 다음으로 꼽으라면 안탈랴인 것 같다.
러시아인들에게 최고의 휴양지라는 안탈랴는 기후가 매우 따뜻해서 겨울이라 생각되지 않을 정도였다.
게다가 센스 넘치는 최성근 팀장님의 타이밍으로 일몰 시각에 맞춰 유람선에 탑승했는데
해가 넘어가는 모습이 진짜 아름다웠다.
(이것도 말이 필요 없다. 사진으로 감상하자!)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탈랴의 일몰보다 더 감동적인 일이 있었다.
이번 세 모녀의 튀르키예 여행은 엄마의 칠순을 기념하여 떠나온 여행이었다.
이를 알게 된 '잔情만렙! 최성근 팀장님'이 호텔 측에 이야기 해서 우리 엄마의 생일 잔치를 준비해 주셨다. 
함께 여행 간 사람들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엄마의 칠순을 축하해주는 축복의 시간을 
최성근 팀장님 덕분에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일정 속에서 개개인의 사정을 살피고
살뜰히 챙겨주는 세심하고 정 넘치는 최성근 팀장님 덕분에 더욱더 잊을 수 없는 튀르키예 여행이 되었다.
(여기서 다시 한번 '최성근이라 쓰고 최고라고 읽는다.')
 
카파도키아에서 열기구는 바람 때문에 아쉽게도 탈 수 없었지만,
열기구에 올라타 파묵칼레의 풍경과 함께 펼쳐진 일출도 잊지 못할 것 같다.
 
 
여행기간에 두 번이나 방문했던 이스탄불은
밤에 봤던 풍경과 낮에 봤던 풍경이 다른 느낌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첫날 밤에봤던 블루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성당은 조명과 함께 엄청 화려해보였는데
내부에 직접 들어가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을보니 더 숙연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톱카프궁전에서 봤던 벽타일은 계속 보는내내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화려한 장식과 정교한 무늬를 사람이 직접했다니!
사람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기도했다.  
 
메두사가 있다는 예레바탄사라이는 지하에 그런 물 저장창고가 있다는 것이 믿기지않을정도로
크고 웅장했는데 그 안에 있으면서도 여기가 지하가 맞는건지 의심이 들었다.
그만큼 수많은 기둥과 과학적인 설계로 이루어져있었다는 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다.
      
이외에도 선택 관광 '6대 고고학 시리즈 투어'에서 본
에페소의 테라스하우스, 톱카프 하렘 등도 잊을 수 없는데
이 모든 것은 최성근 팀장님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박학다식'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최성근 팀장님의 폭넓은 역사적 지식 덕분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었고,
뭐 하나라도 더 알려주기 위해 쉼 없이 설명해 주시고,
여행에서 뭐 하나라도 더 체험시켜 주기 위해 고군분투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일출,일몰시간에 맞춰 멋진 풍경 많이 보여주시고
사진도 직접 찍어주시며 인생샷 남겨주신 최성근 팀장님 감사합니다^^
특히 아침이면 규나이든!이라 외치며
기분 좋은 인사와 함께 시를 읊어주시고,
혹시나 길고 긴 버스 이동이 지루할까
손수 선곡한 노래를 마이크에 대어 들려주시며 DJ로 변신해
우리의 지성과 감성을 모두 챙겨주셨던 최성근 팀장님에게 무한 감사 인사를 전한다.
"튀르키예는? 최성근!"
"최성근이라 쓰고 최고라고 읽는다."
 
한국에 돌아오니 다시 현실이고, 일상이다.
정신없이 돌아가는 일상이
퍽퍽한 현실이 자꾸만 한숨 짓게 만든다.
 
그럴 때 잠깐 멈춰서 생각 해 본다. 
여행에서 느꼈던 행복을, 
여행에서 느꼈던 여유를,
그리고 생각한다.
'참 좋은 시간'이었다.
'참 좋은 사람들'이었다라고...
우리가 여행을 떠나는것은 어쩌면,
일상을 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인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여행을 떠나기위해
오늘, 지금, 여기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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