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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간: 2월4일~9일(4박6일)
행사인원: 18명
가이드: 남재하
여행사에서 긴급모객한다는 카톡을 받고 출발 6일 전에 갑자기 결정한 라오스 여행이었다.
마침 베트남, 캄보디아 , 태국, 미야마는 다녀왔기에 아직 안가본
라오스를 가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과 착한 가격이라 별 기대 없이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너무나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2월 4일 첫 째날
인천에서 에어 부산으로 5시간 반 넘어서 도착한 비엔티엔 공항에서
인상 좋은 남재하 가이드님과 현지 가이드 쫑과 만나 45인승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후 휴식을 취하였다.
2월 5일 둘째날
호텔 조식 후
에메랄드 붓다를 모시기 위해 세워진 왕실사원 왓 호파깨우에 갔다.
에메랄드 붓다를 모시기 위해 세워진 왕실사원 왓 호파깨우에 갔다.
왓 호파깨우는 1565년 에메랄드 불상을 모시기 위해 지어졌으나 불행하게도
태국의 샴 왕국과의 전쟁 때 건물이 소실됐다가 프랑스에 의해 재건되었다.
현재는 종교 예술품을 전시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태국의 샴 왕국과의 전쟁 때 건물이 소실됐다가 프랑스에 의해 재건되었다.
현재는 종교 예술품을 전시하는 국립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 후 왓 씨싸켓에 갔는데 현 재 비엔티안에 남아 있는 사원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로 1818년에
건립되었다. 시사켓의 매력은 사원에 가득히 진열된 6800여개에 이르는 은제 혹은 토기의 불상들이다.
두개의 유적지를 구경한 후 산수화의 극치 소계림이라 불리우는 방비엥으로 출발하였다.
가는 도중 휴게소에 들렸는데 아직 휴게소가 완공은 안되었지만 화장실은 무료로 사용가능하였다.
방비엥에 거의 다 가서 점심식사를 현지식으로 하였는데 우리 팀들은 모두 맛있다고 하며 만족하였다.
방비엥에서 강가에 있는 수영장이 딸린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조금 쉬다가
전신 마사지를 받고 저녁은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갔다.
식사 후 남 가이드님이 망고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방비엥 야시장을 구경하며
다음날 신을 신발을 3불에 구입하였다.
2월 6일 셋째날
호텔 조식 후 짚라인을 타러갔다. 집라인은 모두가 선택하길 잘했다고 하며 즐겼다.
짚라인은 우리팀에서 80대인 분들도 즐겼던 아주 재미있는 체험이었다.
짚라인 체험 후,
코끼리 닮은 바위가 있는 탐쌍(코끼리) 동굴을 구경하고 그 후
튜브타고 누워서 종유석 자연 수중동굴인 탐논동굴 탐험을 하였다.
그 후 아름다운 절경 속을 헤치고 강을 내려오면서 방비엥의 산수를 감상할 수 있는 카약킹을 하고
점심식사로 비빔밥을 먹었다.
점심 후 버기카를 타며 라오스 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에메랄드빛과 천연풀장으로 알려진 블루라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 후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다가 마사지를 받고 북한 식당에가서 저녁을 먹으며 쇼를 보았다. 북한식당을 안 간 팀은 바베큐를 하며 풍등에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체험을 했다고 했다.
북한식당을 가서 느낀 점은 정말 탈랜트가 많은 미인들이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며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데 쇼하기 전에는 음식을 서빙하고 또 쇼를 마친 후에는 접시도 닦는다고 하니 북한에서 태어난 것이 참 불쌍하게 느껴졌다.
2월 7일 넷째날
조식 후 롱테일보트 타고 쏭강의 경치를 보는데 너무 아름다워 잠시 넋이 빠지기도 하였다.
방비엥은 정말 계림과 비슷한 면이 있다.
롱테일 보트는 꼭 타보시길 추천한다.
카약과 달리 보트에 등받이 의자가 있어 편안한 자세로 사진찍기도 좋았다.
그 후 카르스트 지형의 신비한 종유석 동굴과 탐짱공원 산책하고 비엔티엔으로 이동 중 풍류를 즐긴다는 탕원 유원지에서 배를 타고 점심을 현지식으로 먹었다. 식사도 좋았고 배에는 가라오케 시설이 되어 있어 누군든 원하면 노래도 부를 수 있었다. 배를 타고 강변의 경치를 즐기기도 하며 다른 배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한 배에 우리 팀 만 타서 좋았다.
점심 후에 힌두의 신과 불상을 조각해 놓은 불상공원 관람하고
저녁으로 오리 주물럭을 먹고 매콩강가에 있는 야시장을 구경한 후 호텔로 갔다. 이 날도 저녁 후 가이드 님이 망고를 사주셔서 모두들 행복하게 먹었다.
2월 7일 다섯 째날
조식 후 왓 시므앙 사원을 방문하였다.왓 시므앙 사원은 라오스인들이 신성히 여기는 사원으로, 1563년 세타티릿왕에 의해 세워진 라오스 비엔티엔에 있는 작은 불교 사원이이다. 이 곳은 비엔티엔 사원 중 가장 활기가 넘치는 곳으로 꽃, 과일 등을 들고 방문하여 복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한다. 우리팀의 일부도 1불씩 시주하고 손목에 매듭 끈을 승려로 부터 받으신 분들이 계셨다. 이 매듭 끈을 이틀동안 안 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망을 가지고...
그 후 가이드님이 아마죤이라는 비싼 커피집에 가서 우리 전부에게 커피를 사주시고
침향 쇼핑점에 들려 건강에 대한 세미나를 듣고 맛있는 김지찌개를 점심으로 먹었다.
점심 후 쇼핑센터를 들리고 라오스 국가의 상징이며, 부처님 사리가 있는 탓루앙 관람하였다.
이 곳에는 사진사가 있어서 몰래 사진을 찍어서 나올 떄 사진을 현상하여 보여주며 사달 라고 하는데 1불 밖에 안하니 사진사를 도와 주는 셈치고 사주면 좋을 것 같다.
그 후 라텍스 샵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저녁은 라오스식 샤브샤브를 먹고 도심에 있는 PARKSON이라는 큰 백화점 지하에 있는 슈퍼마켓에 가서 쇼핑시간을 갖고 마지막으로 수직 활주로, 승리의 문이라고 불리우는 독립기념문에 가서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공항으로 향하며 라오스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끝까지 열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시며 사진과 동영상도 많이 찍어주시고 망고도 두 번이나 사주시고 커피와 코코넛쥬스도 사주신 남재하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매너 좋으시고 친절하시고 배려깊으셨던 함께 여행한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고사항
1. 래쉬가드가 있으면 좋아요,
꼭 가져가세요.
짚라인, 튜브 탈 때, 카약킹, 수영장 등 에서 매우 유용합나다.
튜브 타고 동굴 구경할 떄 옷이 젖어요,
래쉬가드는 쿠팡에서 사면 바로 다음날 배달 해줘요
2. 선택관광
짚라인, 롱테일보트, 전신마사지는 꼭 하세요.
이 세가지는 선택하신 분들이 100% 만족 하였습니다.
짚라인은 죽기 전에 꼭 해보면 좋은 체험이었고
롱테일보트는 정말 긴 시간을 쏭강 주변을 볼 수 있는 좋은 경험 이었습니다.
우리 일행 중 두 분은 전신마사지를 받고 나서 머리 아픈 것과 어깨 아픈 것이 나아졌다고 해요.
저와 다른분들 총 10분은 일정에 포함된 한시간 마사지 시간에
20불을 더내고 두 시간 동안 마사지를 받았는데 정말 좋았어요.
특히 돌아오는 날 받은 마사지 덕분에 귀국하고 나서도 피곤이 훨씬 덜한 것 같아요
여자 분들이 겨울마다 마사지를 받으러 다시 오자고 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어요,
버기카는 호불호가 있습니다.
제 남편은 무척 즐겼는데 별로 즐기지 못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평양식당도 가신 분들은 거의 만족해 하셨어요,
저희는 호기심에 갔는데 후회는 안해요.
3. 라오스에서 4성급 호텔은 방은 크고 편리하지만 샴퓨, 린스, 비누 등은
질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가져가시면 좋을 거예요.
4. 야시장은 방비엥이 비엔티엔 보다 좋아요.
방비엥에 있는 물건 중 비엔티엔 야시장에는 없는 것들이 있어요.
5. 4박 6일이라 3박 5일보다 일정이 여유롭고 편안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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