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1(목)~02.06(화) [대한항공직항/단독특가] 골든트라이앵글 북인도 6일 #타지마할, 2대특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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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1(목)~02.09(금) [대한항공직항] 북인도일주 9일 #타지마할,바라나시,갠지스강,국내선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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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화)~02.13(화) [델리직항/AI탑승][핵심만 쏙 북인도 끝내기] 북인도일주 8일 #국내선1회포함,바라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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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같은 매력을 지닌 나라 ‘인도’ 분주한 삶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우리에게 꽤나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발견했을 때 우리는 다시금 살아갈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바삐 돌아가는 세상에도 환한 미소와 너그러운 여유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인도 사람들의 ‘No Problem' 마인드는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본질을 일깨워줬습니다. 차가운 표정을 지으며 타인을 경계하는 우리네 모습을 되돌아보게 했으며 넉넉함에도 만족하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12월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 동안의 인도는 속을 까보면 깔수록 매력적인 양파 같은 곳이었습니다. 도심 곳곳에 위치한 우아한 사원들, 동물들과 자연스럽게 공생하는 풍광, 다채로운 빛깔의 전통의상을 걸친 인도인들 어느 하나 빈틈없이 좋았습니다. 델리, 아그라, 자이푸르 이 세 도시의 분위기와 색깔이 각기 달라 비교하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델리 도심의 분주함을, 아그라만의 고즈넉한 정취를, 자이푸르 핑크건물들의 향연을 보았던 것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이번 여행은 무엇보다 찬드( MR. CHAND KHAN ) 가이드님과 함께 했기에 더욱 뜻 깊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었음에도 재치 있는 가이드님의 입담 덕분에 웃음 가득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차창 너머 꽃밭이나 시장과 같은 곳을 지날 때에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해주셔서 인도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지루할 새 없이 눈에 담아왔습니다. 찬드 가이드님은 우리에게 다소 낯설고 이질적일 수 있는 인도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가이드님께서 전달하시는 말씀 곳곳에 인도와 한국, 양국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습니다. 그 마음이 통하여 저 또한 낯선 나라 인도에 대해 쉽게 마음을 열 수 있었습니다. 관광 스팟에 머무를 때 해당 장소의 역사적 의미와 용도에 대해 몰입도 높은 해설을 해주셔서 어쩌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다시금 보고 넘어갈 수 있게끔 도와주셨습니다. 여행의 꽃은 사진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이드님께서 매 장소마다 사진이 예쁘게 담기는 포인트를 알려주시고 좋은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주신 덕분에 저희 모녀의 인생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습니다. 매일 숙소가 바뀔 때 마다 불편한 것은 없는지, 필요한 것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시고 문제 해결을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덕에 저희 가족을 포함한 일행 분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이드님의 센스가 가장 돋보였던 부분을 꼽자면 마지막 날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해주셨던 ‘여행 리마인드‘ 였습니다.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우리가 방문했던 관광지는 물론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훑어주시며 인도에서의 추억이 오래 기억되도록 만들어주셨습니다. 해외 이곳 저곳을 여행을 다니며 많은 가이드님들을 만나 뵈었지만 찬드 가이드님처럼 여행자에게 감동을 준 가이드님은 처음이었습니다. 가이드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있자면 항상 둥글고 예쁘게 이야기해주셔서 듣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는 것으로나마 가이드님께 감사함을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도를 다녀온 여행자로서 제 주변 지인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인도여행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더욱이 현재 여행지로 인도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패키지 상품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인도여행에 대한 호기심은 있으나 자유 여행은 망설여지는 여성 여행자 분들 아직까지 인도라는 나라는 여성 혼자 여행하기에는 넘어야할 문턱이 많은 국가라고 생각됩니다. 때문에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인도여행을 100% 즐기되 위험부담은 줄이고 안전한 여행을 하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해외여행 중 현지 음식에 적응하기 힘드신 분들 해외에 나가면 입에 맞지 않는 음식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도는 우리나라처럼 쌀을 먹기 때문에 소화에 대한 부담은 버리실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현지식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끔 요리되기 때문에 큰 거리낌 없이 드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호텔 석식으로 미역국과 쌀밥이 제공되어서 식사에 대해서는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유럽, 미주 등..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여행이 힘드신 분들 여행지에서 보고 즐기기에도 아까운 시간이 긴 이동으로 낭비되는 것은 여행 일정을 소화하는데 있어서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장시간 가만히 앉아서 이동하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 인도여행은 국적기인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서 편안한 비행이 가능했고 환승 없이 델리까지 이동했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매너리즘을 겪는 우리에게 가장 좋은 일탈은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여행을 통해 직접 체득한 교훈은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줍니다. 익숙치 않은 낯선 환경 속 또 다른 나를 발견하기에 적합한 나라가 바로 인도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가 느낀 감동을 고스란히 글로 전달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한번 떠나시면 얻어가는 것이 더 많은 여행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여행 중 찍은 사진들 자이푸르 하와마할 Hawa MAHAL 아그라 시칸드라 Sikandra 델리 바하이사원 The Baha'l temple or Lotus temple 인도 노상 점포 꾸뚭미나르 앞 낮잠 자는 강아지 도로를 활보하는 소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