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정지원가이드와 북해도 여행은 완벽했다

늘 친구들과의 여행은 즐겁다 하지만, 그곳에 정지원 가이드상이 함께라면 더, 더 즐겁다 4월중순의 북해도는 꽃이 피지않아서 볼것없다고들 하지만 그렇지않았다 , 아직도 녹지않은 눈에 . 하얀 옷을 입은  설산에  그렇다고 춥지않고 따뜻한 날씨까지 ,, 날씨요정이 되어버렸다 눈이 내 허리까지 덮힌 삿뽀로도 너무 좋겠지만 북해도는 사계절 다 아름다운것같다 고요하고,온화하고, 포근한 북해도를 충분히 만끽하고 돌아온 기분이다 호텔컨디션 최고 , 삼시세끼 식사 최고, 피부미인 만들어버리는 온천체험까지 너무 완벽 그자체였다 늘, 가이드님의 그나라 역사이야기는 좀 지루하지만 정지원가이드님의 일본역사/문화/기술력 등등 모든 설명들은 지루할틈없이 너무 재밌었다 긴시간 버스이동을 지루하지않게 중간중간 많이 웃겨주시면서 ,, 나 이제 일본역사 시험보면 100점맞을듯 ㅎㅎ   그동안 패키지여행을 많이 해봤지만 , 기억에 남는 가이드님은 손에 꼽힌다 아마도 저한테는 1위 아닐까 싶다  젠틀, 핸썸,매너 ,자상한목소리까지 두루두루 갖추신 가이드님과의 북해도 여행은 정말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단, 한순간도 힘들어하지않고, 우리팀원들을 자상한목소리로 친절하게 대해주셨던점  너무 감사했습니다  가는곳마다 단체사진 찍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고  특히 "최고령"가이드가 되고 싶다는 그 말씀에 감동받았습니다 본인의 일에 자부심을갖고 그일에서 행복을 느끼시는 그리고 매순간 노력하시는 모습에  저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다시 만날 기회가 있다면 꼭 일본여행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 미소 ,,, 변치마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