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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학 들어 가기 전에 계획했던 유럽여행을 성인이 다 되어서야 떠나게 되었다. 가족 모두 어려운 시간을 내어 나의 로망이 있는 이탈리아와 아들의 버킷 리스트 스위스로 정했다. 긴 비행 끝 로마에 도착하자마자 갔던 바티칸 박물관과 성 베드로 대성당의 어마어마한 모습에 남편과 나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짧지만 여유로운 산책이 좋았던 슬로우 시티 오르비에토, 나의 이탈리아 로마 여행의 로망이었던 트레비 분수와 오드리 햅번이 먹었던 젤라또 먹기.. 트레비 분수는 예상했던대로 많은 사람들이 우릴 반겨주었다. 사람들 속으로 겨우 들어가 사진을 찍고 서둘러 이탈리아 3대 젤라또 중 하나인 지올리띠에 갔다. 역시나 지올리띠에도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시간에 쫓겨 못 먹을 뻔 했지만 겨우 먹은 젤라또! 맛있었다. 날씨가 도와주어 더욱 아름다웠던 베네치아, 옵션으로 고민했던 수상택시는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느낄 정도로 속이 뻥 뚫리는 시간이었다. 문화 예술의 도시 피렌체, 작은 골목을 나와 바라보았던 두오모 성당의 자태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내부에 들어가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두오모 성당을 바라보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아쉬움을 달랬다. 비록 투어 시간은 짧았지만 해가 지는 멋진 두오모 성당을 볼 수 있어 감사했던 밀라노 두 눈으로 보고도 실감이 나지 않았던 마테호른 모든 곳이 예뻤지만 마테호른을 보던 순간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이 외에도 융프라우, 루체른, 취리히까지 너무나 아름다운 도시들이었다. 여행 내내 함께 해주셨던 유유재 인솔자님 처음 뵀을 때 보다 갈수록 여유로운 인상에 무척 든든했습니다. 버스에서 이동하는 시간 동안 들려주셨던 세계사 이야기는 인솔자님의 해박한 지식과 차분한 설명으로, 고교 시절 졸기만 했던 세계사 시간보다 더욱 귀기울이며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세계사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만큼요 ^^ 지루하지 않게 많은 이야기 들려주시며 여행을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박 9일 동안 한솥밥의 식구들이 되어주었던 파트너 분들 그리고 유유재 인솔자님과 함께여서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강**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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