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의 이동이 힘들긴 했지만 벤츠 버스와 베스트 드라이버 크리스의 덕분으로 비교적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탑승도 큰 몫을 했구요.
무엇보다 동반 여행자들 대부분이 매너와 배려심이 있어서 대부분이 불편함이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겼습니다.
긴 이동시간 중에 조현 가이드의 입담 좋은 이야기들로 웃음이 가득하였고, 카페나 식당에서는 커피값이나 맥주 등 음료값을 서로 계산하겠다고 하면서 돈독함을 보여 주는 좋은 관계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노옵션이라서 쇼핑에 대한 push(?)가 살짝 걱정되었었는데 가이드가 전혀 부담주지 않고, 오히려 다들 즐겁게 쇼핑을 했습니다.
다만 마지막 날 묶은 호텔의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것 하나가 좀 아쉬웠습니다.
여행 프로그램과 가이드/기사 그리고 동반 여행자 모두를 감안할 때 전반적으로 편하고 안락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