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 기념으로 다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은 대부분 자유여행을 추천해주었지만, 저는 겁쟁이라서... 패키지를 선택했더랬죠... 걱정반 기대반 다낭을 도착했는데, 항공편도 지연되고 짐도 늦게 찾아서 좀 늦게 나갔어요... 현지 가이드 '후에'님, 그리고 '서영민' 가이드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을텐데도 반갑게 맞이해주셨어요... ^^ 우선 여행 경로를 여기에서 말씀 드리는건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지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함께한 가이드님의 활약~!!!! 어떤 가이드를 만나느냐에 따라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어머니 친구분들도 패키지로 다낭을 많이 다녀오셨고, 다녀오자마자 친구분들이랑 통화를 하시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시더라구요.. 이번에 만난 '서영민' 가이드님만큼 여행을 인솔해준 가이드가 없었다면서, 엄청 자랑하시더라구요 ^^ 여행 내내 '서영민' 가이드님과 '후에' 가이드님, 그리고 운전기사님 이렇게 세분이 여행자를 위해 얼마나 많이 신경쓰고 계시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특히 '서영민' 가이드님은 차량 이동하는 동안에도 쉬지않고 베트남의 역사를 비롯하여 여행시 필요한 많은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지루하지 않게 이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초집중모드로 들었습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같았어요~!! ^^ 또, 두 가이드님 모두 사진작가를 방불케하는 실력으로 인생사진도 여러장 가지게 되었답니다 ㅎㅎ 어렵지 않게 여행 할 수 있게,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비행기만 좀 더 편했다면, 부족함이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어머니께 좋은 생신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고 행복합니다 ^^ 다시한번, '서영민' 가이드님, '후에' 가이드님, 운전기사님.. 감사했습니다~!!!!! *^^* # 아오자이 착용 후 미케비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