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같은 상황에서 1월의 여행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여러번 시행착오를 겸험하고 마지막에 멕시코와 쿠바로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장거리 여행이라 힘든 여정이었다. 그런데 멕시코시티의 호텔에서 예고하지않은 단수가 발생한것이다. 프론트에 알아보니 단수예고를 알리는 A4용지를 룸에 넣었으나 대부분 발견을 못해서 인지를 못하게된 상황이었다. 현지 사장님과 통화 후 근처 호텔을 예약해서 손님들이 돌아가며 머리를 감고 샤워를 하게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것이었다. 상황은 좋지않았지만 재빨리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사장님과 남편분의 태도가 감동이었다. 친절하고 따뜻한 정을 많이 받고 나머지 기간도 나름의 즐거운 시간이었다. 멕시코 현지 사장님! 번창하세요.~